기내식은 차가운 산도잇치, 나쁘진 않지만 좋다고도 못함...
운송수단만 타면 떡실신하기 때문에, 이것도 나중에 승무원을 졸라서 받아내었다 ㅋㅋ
관서공항에서 내리면, 오사카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 하고, 그것은 다리를 하나 통과해야 한다.
JR관서공항역으로 가야 함.
처음엔 잘 몰라서 공항 내에서 빙빙 돌았지 ...
난바행 급행
특이하게 난바는 한자로 안쓰고 히라가나로 적혀있다.
비행기를 타는 날은 언제나 목적지에 도착하면 어둑어둑해진다.
센리츄오(千里中央)에 도착해서 버스 탑승 대기중.
그냥 솔직히, 다중프레임 노이즈감쇄가 짱이라는걸 표현하고 싶었던 사진 =_=;
이것은 손각대 오오 손각대--
짐을 풀고나서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 왔으면 당연히 초밥이지, 란 마음가짐으로 들른 곳은
100엔 초밥 체인점중 하나인 무텐쿠라즈시, 100엔 초밥 체인점중에 갓파스시등등이 있는데, 그래도 무텐쿠라즈시가 더 맛있다.
키타센리(北千里)에 위치한 무텐쿠라즈시 정ㅋ벅ㅋ 하러 가자-
역시 사람이 많다. 대기표를 뽑고 한가히 앉아 있다보니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초밥이 빙글빙글 돌고~
조개초밥(つぶ貝)
초밥의 꽃 참치! 마구로!
오히려 츄-토로는 느끼해서 못먹겠다 (...)
음... 생선을 구분하긴 너무 어렵다.
그래도 이게 문어인건 알겠따 ㅎㅎㅎ
ほたて였던가??
특이하게 회전 주먹밥(...) 도 지나간다 -_-;;
접시는 점점 쌓여가고 ㅎㅎㅎ
이게 ほたて였던가 -_-
이건 다 알겠지만 유부다.
으아니 내가 주문한건데 누가 쳐묵쳐묵한겨!!!
그래도 주문이 간편해서 좋다 쿠라즈시는.
같은가격 주고 먹긴 아깝지만, 계란말이도 간이 적절하다면 정말 맛있다.
특이하게 취킨강정도 있길래 먹어봤는데, 역시 일본 아니랠까봐 정말 달았다. 달디 단 치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