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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uy

일리 프란시스 x7 , -Illy Francis X7-


얼마전 코타츠 포스팅도 했더랬다.

거기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자취생활에서 가졌던 꿈은 세개 였다.


1. 붉은색 디쉬소파
2. 코타츠
3. 커피머신


어제까지 코타츠가 구비되었고.



















이제 마무리 3번이다!!





으...응!?


이거슨 무엇인가 ,그거슨 일리 x7

일리는 원두로 유명한 회사인데 이번에 에스프레소 머신도 한다는걸 알았다.



이거슨 바로 일리 프란시스 x-7

위에 휴지 3개는 탄창 ㅋㅋ




박스 까면 나오는 구성물들, 좌측부터 물받이, 컵홀더, 일리 프란시스 x7, 탄창 증정품 1통, 매그넘 장전 홀더 1개

그리고 휴지 3통 ㅋㅋㅋ

여기엔 빼먹은게 있는데 기계 내부 석회물질 청소용 팩도 하나 들어있다.


이거슨 조립이후 모습

아으 진짜 이쁘다, 최고다. ㅠㅠ...

색상은 레드, 화이트, 블랙이 있다만, 제일 잘 나가는건 레드라고 한다.

난 왜 화이트냐고?

화이트가 더 이뻐서 ㅡ.,ㅡ, 주방과 어울리는 색이다.

물론 레드가 튀고 이쁘지만, 조화가 잘 안되서;;



홀더까지 끼우면 이런 모양이 된다.



설치된 모습

아름다운 LED의 불빛 ㅠㅠ...

위쪽에 컵홀더(?)는 저기에 잔을 올려두면 에스프레소를 먹기 좋은 온도로 컵을 데워준다.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막 뽑아낸 커피를 차가운 컵에 넣으면 온도를 뺏기잖겠나, 그걸 막는 용도.

인데 안쓸듯 ㅋㅋㅋ

어젠 못뽑아봤는데 오늘 퇴근하고 뽑아야겠다 하앟하앟



일요일에 에스프레소 머신 알아보느라 잠실 롯데에서 네스프레소, 일리를 돌아봤는데 내 취향은 일리였다.

라바짜는 못봤지만...

에 그리고 그날 아메리카노 한 7잔 마셨더니 잠이 안오더라 -_-;;

근데 그 다음날 테이크아웃 커피집 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확 맛이 없더라 -_-;;

내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

결재할까 말까 망설였었는데 테이크아웃점 커피 마시고 결심 -_-


캡슐 하나에 1000원정도니까, 아메리카노 스타벅스것이 3000원정도 한다 치고

한 캡슐당 2000원씩 남는다고 치면 200잔만 마시면 본전이다 -.,-; 하루 2잔이면 3달이면 됨...



어서 라떼아트 배워야지 ㅎㅎㅎ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아마 x7을 구매할 의사를 갖고 있거나

혹은 이미 갖고 있는데 그냥 어떤 놈들이 나 말고 이 사랑스런 기계를 쓰는가, 하고 찾아왔을것이다.


구매할 의사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간략한 사용법을... 쓰자면

1. 물통에 물을 채운다
2. 맨 왼쪽의 파워 버튼을 누르면 물이 예열된다. 보글보글
3. 온도가 80'를 넘어서면 중앙에 파란불이 점등되고 소리가 난다
4. 탄창을 끼우고 밑에 컵을 받친후 파란버튼을 누른다
5. 맛있는 에스프레소 ^-')b~☆
6. 에스프레소가 싫으면 아메리카노~
7. 도 싫으면 스팀기에 우유를 데피서 라떼나 카푸치노~

현재 Hmall에서 8% 할인 + 즐겨찾기 2% 할인 + bc카드 5% 할인(이건 2월 초만 함)을 하고 있다.

뜻있는 분들은 어서 지르시라.



이걸 왜 샀냐고!?



(...)그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