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차음성을 좀 확보해보고자... 커널 하나 사볼까 하던 차에 김챠잌께서 뽐뿌를 넣으사 그 이름 Sony MDR-EX77SL
EX라인은 커널 라인인데...
EX에서 최고급 모니터 라인은 EX 300~700 SL인데 가격도 안드로로 가니 ㅋㅋ
(근데 EX300SL과는 크게 차이 안나는데 유닛 크기가 13.5인 EX300SL을 샀었어야 했을까 라는 후회도 조금 든다)
(물론 EX700SL은 값은 25만 ㅋㅋ)
일단 소니스타일에 가서 망설임 없이 집어왔다. MDR-370LP는 생각보단 플라스틱 사출물 발색과 솜의 재질이 영 아니라 -_-
게다가 젠하이저 PX200도 있는데 뭔 돈낭비냐 싶어서 안샀다.
(라지만 a8있는데 산건 돈낭비 아닌가 ㅋㅋ)
박스는 이렇다. 9mm High Quality Sound라고 되어 있다.
뒷면, 소니코리아 정품이랜다. 6개월간 보증해준단다. 뭘?? -_- 끊기거나 해서 가면 새로 사라고 할거면서 ㅋㅋ
구성품 일람. 박스와 이어폰, 이어버드 3셋, 연장선, 케이블 감개. 설명서. 그리고 파우치가 있다.
이어버드 벗긴 모양
음... 내가 커널은 처음이라 잘 모르겠는데... 유닛 전체가 쾅쾅 울리는건 똑같겠지만 오픈형과 달리 좁은 통로를 통해
음이 뿌려지는데... 왜곡이 없는지 모르겠다 ㅡ.ㅡ;;
그냥 간단한 의문이라고 보면 됨... 전체 유닛 면적중 좌측에 음향구가 쏠려 있는데 우측 진동판에서 나온 음이 좌측 음향구로
도달해서 빠지는 시간이, 좌측 진동판에서 나온 음과 어쨌거나 시간차가 있지 않겠냐... 뭐 그런거...
하지만 뭐 잘 처리했으니까 커널형이 지금까지 팔리고 있지 않겠어 ㅡ.ㅡ;;
갑자기 화벨이 이상해졌는데...
모듈부분과 이어버드 부분, 이어버드는 속의 색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주황 : 스몰
그린 : 미디움
연녹색 : 라지
레드 사려다가 고무부분 발색이 영 아니어서 -_- 핑크로 급선회
iPod touch + A8 + EX77SL
파우치에 담긴 모습
사실 그냥 파우치 안은 줄을 감을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아마 꺼내고 나면 엉켜있지 싶다.
그냥 개봉기만 하면 섭하지...
A8과 간략하게 비교해보자.
난 막귀라 음 구분같은거 절대 안될줄 알았는데, A8과 함께 한 1년이 헛되진 않았나보다 -_-
적어도 A8 대비 열세냐 우세냐 정도는 구분가능해졌음 'ㅂ'
1. 해상도
A8 대비해서 막 완전 뒤쳐지고 그렇진 않음
하지만 칼같은 A8 해상력과 비교해서는... 3번과 연계해서 뭔가 좀 아쉽다.
2. 차음성
A8 대비 당연 외부 소리는 안들린다
3. 청량감(?)
이건 좀 개인적인 내용인데, A8로 듣다가 EX77SL로 들으니...
뭐랄까, 비닐커튼 하나 쳐두고 그 뒤로 음악 듣고 있는 느낌이 좀 난다
달리 A8이 비싼게 아니었달까 -_-;;
4. 저음&고음
그냥 무난하다. 괜찮다.
5. 귀와의 조립성(?)
커널형은 지금까지 싸구려만(5000원;;) 써봐서 아 커널형은 귀에 드럽게 안맞네 쓰레기들 껒여 상태였는데
EX77SL은 잘 들어간다. 만족중. 가볍게 달리다가 빠지지 않을 정도면 됬지 모
6. 가격대 성능비(?)
A8 최저가격이 대충 16, EX77은 비싸다는 소니스타일에 가도 55000, 3배의 성능차가 아닌게 어딘가. 쓸만하다.
사실 커널형 산게... A8로 야외에서 들으면 A8의 장점이 모두 무위로 돌아간다.
소음덕에 음이 대충 들리긴 하는 상탠데 그상태에서 해상도를 따지고 뭐 하는게 우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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