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가보정이란 갈비가게가 있다.
부모님이 수원에 오신 김에 방문.
음 저런 뜻이라고 한다. 난 맨처음엔 갑오정 (..) 인가 했다.
국산 생갈비는 200g에 48000원,
하지만 우린 매진이라서 호주산 생갈비 380g에 36000원을 먹었다.
.....그게 실수였을까.
이렇게 보면 맛있어 보인다.
돌돌 말려서 나온다.
굽는것도 여사님들이 다 해주신다.
우리가 구우면 태울까봐 그런가.
간장게장은 맛있다.
이건 무슨 고기더라 -_-;;
구워지는 갈비살, 헉헉 맛있어보인다.
크윽 맛있게 구워졌다 -ㅠ-.....
쵸묵쵸묵 (*´д`*)アハァ
탈까봐 옆에 뼈위에 차곡차곡
먹고 또먹고
그리고 된장찌개.
총평을 하자면 솔직히 호주산 갈비는 실망이다.
부모님이 계셔서 특별히 툴툴댈수는 없었지만 (부모님이 맛있게 드시고 계신데...)
막 부드러운것도 아니고 (갈비살이 원래 부드러운건 아니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다만 -_-)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특별히 맛있지도 않고...
가보정에 가서 호주산 갈비를 먹는것보단 그냥 한우갈비를 먹는게 나은것 같다. 물론 양은 적지만.
아무튼 한번 먹어보고 났으니 다시 갈일은 없을듯 -_- 무엇보다 다음에 포스팅 할 곳이 훨씬 맛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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