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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Japan Travel

13.11.24 화이트앨범2 콘서트 in 도쿄 아... 내가 미연시 관련 글을 쓰다니 천지가 개벽할 노릇이다 간단하게 말하겠다. 피아캐럿에 어서오세요2 이후로, 내가 처음으로 한 미연시다. 이후로 다른 미연시를 할일은 아마 거의 없을듯하기도 하다. 2012년 1997년 15년만에 ... 친구의 극찬에 극찬을 듣고 평소 거들떠도 안보던 .. (무시하는건 아니고 다른것도 할게 많아서 -_-) 속칭 미연시를 잡았다. 그러나 난 알지 못했다 그날의 플레이가 지금 이렇게 거대한 덩어리가 될줄은 네타는 다 뺀 담백한 리뷰로는, "화앨2는 학생파트 IC, 대학생파트 CC가 있고 세명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 인데... 이거만 보면 내가 왜 여기에 빠졌나는 조금 설명이 부족하지만, 그걸 말하면 안되니 이쯤으로 하자. 아무튼 이 게임을 한창 하던 8월, 게임의 제작사.. 더보기
슈타인즈게이트 극장판 -부하영역의 데자뷰- 2009년 발매되어 일본 오덕계를 들었다 놓은 게임, 슈타인즈 게이트. 모든 플랫폼... 아, 닌텐도같은 저스펙 기계를 제외하고 모든 플랫폼을 정복한 슈타인즈게이트. 이런저런 소설들도 많이 출간되었고 (한국에도 있다, 두꺼운 책) 작년엔 애니메이션화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엔 성공한 애니의 특권(?) 극장판을 개봉하게 되었다. 애니는 안보았지만 게임을 워나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ㄱ 인상깊게 했기에, 극장판이 개봉한다는 이야기에 미련없이2월에 비행기를 (....) 예약해뒀다. 아 몰라 카드값. 아무튼 개봉일에 맞춰 오사카에 들러 영화를 감상하고 왔다. 대략적인 주제를 말해보면... 수없이 많은 세계선을 넘어온 그들의 이야기는, 드디어 극장으로 수속한다ㅡ 「광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자칭하.. 더보기
슈타인즈게이트 아키하바라 성지순례 슈타게는 내 2012년 게임중 최고로 꼽을만했다. 기회가 생겨서 아키하바라 탐방. https://maps.google.com/maps/ms?ie=UTF8&msa=0&msid=214770807998740364562.0004a0613109f66da1bb0&ll=35.7,139.772658&spn=0.008364,0.013733&z=16&source=embed 자세한 위치는 이걸 참조하면 된다. 다들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돌아다니기 쉽다. 게임 스크린샷 딱히 찍어둔게 없어 http://cruru.egloos.com/5544617 의 글을 참조로 하며 돌아다녔다. 감사의 말을. 제일 처음, 이나바야시 신사...인데 게임과는 전혀 다르다, 어디 칼 휘두를데도 없다(... 이나바야시 신사엔 맹수가 살아요 계속 찍고 .. 더보기
2010.12.07 일본여행 #4 코베(神戸) 이날은 코베를 목적지로 했다. 한때 대지진이 휩쓸고 갔던, 지금은 그 흔적을 거의 지운. 아침 일찍 일어나서 페달 밟고 키타센리(北千里) 도착! 뉴요커는 아침을 맥도날드로 먹습니다. 간지나는 뉴요커는 감자칩을 즐겨먹죠. 일본에 왔으면 빅맥이죠. 이건 사카사카 치킨너겟, 저기 봉투에 양념가루를 넣고 사카사카 흔들면 (...) 좌좐, 이렇게 양념이 골고루 묻어서 나온다. 코베를 가기 위해 한큐선을 탄다. 엔틱한게 이쁘다. 우메다 도착, 엔두루가 감탄했던 대규모 환승장(?) 파노라마로 보면 코베의 입구인 한큐 산노미야역(阪急 三宮駅) 도착 JR 코베 역에서 내리면 코베 중심 관광지와 2정거장 멀리 내리게 된다. 주의하자. 지하철을 나와서... 코베 하면 역시 이 만남의 광장. 만남의 광장의 명물 내멋대로 엉덩.. 더보기
2010.12.06 일본여행 #3 나라 사실 바로 이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이 3일차는 겁나게 많더라 (...) 이래저래 고르다 보니 몇일 지났다 'ㅅ';;; 3일차는 나라(奈良)위주로 돌아다녔다. ※ 날짜 틀려서 재발행 -_ -; 바람개비들. 키타센리에 도착한 우리는, 간지나게 아침부터 맥도날드를 쳐묵쳐묵 한다. 맛있는 감자튀김의 스멜. 일본은 케쳡을 주지 않는다. 텍사스 버거, 한때 일본 맥도날드에선 미국을 소재로 버거를 한달마다 바꿔서 내놓았었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텍사스 버거가 부활했다. 이 쩌는 감자량을 보라고!! 수북수북 텍사스틱하게 베이컨이 들어있다. ... 뭐가 텍사스틱한지는 묻지 말자. 나라 1일 이용권, 자고로 여행지를 가면 해당지역 1일 pass는 기본이다. 꼭 옛날 우리나라 전화카드 같다. 지하철 타고 쭉 가면 나.. 더보기
2010.12.05 일본여행 #2 오사카 2일차!! 이날은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도록 한다. 시차 적응기간도 필요하고 (응?)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숙소를 나선다. 익숙치 않은 이국이지만 결국은 아시아권이니까, 서울과 비슷한 느낌으로 돌아다닐수 있다. 키타센리역 광장의 정경, 세일이 한창인것 같다. 나카모즈역 행 열차를 타고 우메다로 향한다. 나카모즈, 왜 히라가나로 써있냐면... 한자를 아무도 못읽기 때문이다. 中百舌鳥, 이게 나카모즈 - _-... 그 누가 이걸 읽을수 있단 말인가 우메다 소니쇼룸방면 출구 길을 건너 지하도 넓게 펼쳐진 소니쇼룸 앞 광장. 소니쇼룸은 정말 큰 빌딩에 있다. 대신 전국에 몇개 없다고 한다. 오오 ㅠㅠㅠ... NW-A850 시리즈 ㅠㅠ 오오오 NW-A855 ㅠㅠㅠ.... 난 이게 너무 갖고 싶었고 그래서 A84.. 더보기
2010.12.04 일본여행 #1 오사카, 센리츄오, 키타센리 이제 일본도 슬슬 정ㅋ벅ㅋ 해가는구나. 2010년 휴가는 가려고 마음먹었던 일본 관서지방으로 가게 되었다. 1년 반의 캔슬 끝에 실현된 여행의 쿰!! 봄여름가을 벌어 겨울에 다 쓰고 떡실신거지되는 베짱이족의 생활이란 이런것이다. 여행의 처음은 역시 리무진 여행의 중간은 역시 캐비싼 공항 식당. 이런 돌솥비빔밥이 무려 12000원!! 그렇다고 안먹을수도 없고;;; 기내식은 차가운 산도잇치, 나쁘진 않지만 좋다고도 못함... 운송수단만 타면 떡실신하기 때문에, 이것도 나중에 승무원을 졸라서 받아내었다 ㅋㅋ 관서공항에서 내리면, 오사카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 하고, 그것은 다리를 하나 통과해야 한다. JR관서공항역으로 가야 함. 처음엔 잘 몰라서 공항 내에서 빙빙 돌았지 ... 난바행 급행 .. 더보기
2010 겨울 일본여행 한달쯤 전에 다녀온 일본여행. 도톰보리 이제는 찾아볼수 없는 大たこ, 철거되었다. 도톰보리 나라 나라, 사슴 나라, 동대사 코베, 스타벅스 코베, 차이나타운 코베, 차이나타운 코베, 야경 코베, 루미나리에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쿄토, 청수사 쿄토, 청수사 쿄토, 헤이안 신궁 쿄토, 헤이안 신궁 쿄토, 은각사 오사카, 오사카성 오사카, 그리코 오사카, 낮 오사카, 거대오리 오사카, 통천각 귀국 즐거웠던 여행 :) 여행기는 coming soon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9 070927~28 (完) 드디어 이 해병대 여행의 대미가 시작되는군하. 눈을 뜨니 오오사카, 우리는 바로 코인로커에 짐을 투하하고 다음 신칸센을 타러 간다 -_- 철인 3종도 아니구;;; 밥은 그냥 샌드위치 ㅋㅋㅋ 해병대임 ㅋㅋㅋ 그리고 다시 긴 떡실신을 거치고 도착한곳은 히로시마 ㅡ.,ㅡ;; 분명 어제 아침엔 센다이에 있었지... 센다이는 추웠었지... 히로시마는 30도 뺨치는 캐여름... ㅋㅋ 히로시마가 어디인가 헷갈릴 분을 위해. 그렇다... 센다이 감 -> 센다이에서 도쿄로 -> 도쿄에서 오오사카로 -> 오오사카에서 히로시마로 거리가 대략... 서울부산 왕복 + 서울부산 + 서울대구 정도는 간거 같군 하루사이에 (... 히로시마는 원폭이 떨어진 도시답지 않게 복구도 잘 되고... 큰 도시다. 정말, 돈아끼려고 한참 걸어서..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8 070926 드디어 2007년 일본여행의 하이라이트 마마지막 날이 밝았다 그동안 루즈하게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잉여같이 논것에 반성하고자, 나와 친구인 김차잌은 미친 일정을 계획하는데... 일단 닥치고 아침에 센다이행 신칸센을 타고 도착 (...) 센다이가 어디인고 하면 저기다, 북쪽 ㅡ.,ㅡ;; 참고로 도쿄와 오오사카 사이는 약 500km,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부산 거리다. 난 그 거리를 북쪽으로 갔을 뿐이고... 아침에 센다이 도착!! 일본 신칸센은 우리나라 구린 KTX와는 다르게 중간에 거의 안멈추기 때문에 서울부산 거리래도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한다. 아 이 탁트인 하늘. 센다이 시내는 뭐랄까, 참 넓고 한산한 느낌. 센다이 역의 전경, 하늘 참 푸르르다. 이곳이 바로 루프르 센다이 버스 타는 곳 ㅎㅎ 저거 타..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7 070925 한 반년만에 연재 재개!(?) 이제 거진 3년이 다 되어가는구나. 우리는 25일 아침, 원대한 목표지를 정하고 일찍 씻고 출발했다. 숙소를 나온 우리에게 보여지는 가게. 저...저이름이 아닐텐데;;;; 역에 도착했다. 우리는 승리의 지랄JR패스 유저! 어제 예약해둔 신칸센정돈 타 줘야지. 하지만 배가 고프다. 에...에그가 들어있긴 하다. First Chicken 묘하게 스펠링이 달라보이는건 기분탓임 ㅎㅎㅎ 여기 도쿄역인가 우에노역인가 -_-;; 우에노였구나!! 우에노에서 우츠노미야(宇都宮:うつのみや)로 가는 신칸센, 8시 14분 발, 8시 58분 도착. 동경에서 우츠노미야를 거쳐 우리가 오늘 갈 곳은 닛코 (日光:にっこう), 일본의 빛이라는건가? -ㅅ-;; 신칸센 이름들이 바닥에 깔려있다. 우리가 탈 ..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6 070924 민박,모텔,여인숙, 뭐라고 해도 좋을법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아침 6:30~7:00 : 남자 씻는 시간 7:30 ~ 8:00 : 여자 씻는 시간 -_-;; 이런식으로 정해져있다. 이게 뭥미!! 아침은 이렇게 찌질하게 먹어줘야 아침인거다. 돌김, 김파래와 장조륌, 곧휴참치 ㅋㅋㅋ 이게 바로 북해도 미루쿠~ 쵸콜렛 열량 보충용, 맛은 뭐 그냥 그렇다 ㅡ.,ㅡ;; 근데 결국 아침에 나와서 온 곳이.... 신ㅋ쥬ㅋ쿠ㅋ 신쥬쿠에 렌즈 싸게 파는데가 있다고 해서 꾸역꾸역 기어갔다. 바로 여기 중고카메라, 난 이때만 해도 펜탁시안이었으니 2,3층으로 가보았다. 으...응? 이것은 85.4 녹성 별하나에 녹성 별하나에 적성, 윤동주 시에 나온다는 바로 그 녹성... 좋다고 한다. 써보질 못해서 - _-; (가격..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5 070923 잠시 리듬이 끊겼는데 여행기 올리는 김에 ㄱㄱ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사둔 햇반과 , 녹차, 그리고 밥 말아먹을 라면!! 그리고 이것만 있으면 3공기도 문제없다는 돌김 부스러기 으허허헝 ㅠㅠ 밥 쳐묵쳐묵하고 숙소 이동을 위해 짐 다 싸들고 나왔다. 여긴 우에노 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썬쿠스 우리 생필품의 주요 조달지 -ㅅ-;; 가기전에 잠깐 100엔샵에 들러서... 자석식 잔돈지갑을 손에 얻었다. 요건 한국와서도 잘 쓰다가... 어느순간 사라졌다 ㅡ.,ㅡ;; 우에노 역은 언제나 사람이 참 많아요~~ 숙소를 옮기기 위해 신오오쿠보로 향했다. 신오오쿠보에서 내리자마자 만난 광경 "안녕하세요 한국분이시죠?? 제가 여기 살아봤는데 저희 교회가 정말 좋아요, 유학 왔다가 교회가 너무 좋아 머물러 있어요" 아 ㅅㅂ ..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4 070922 오늘은 TGS2007을 보러 가는 날. 난 이때까지만 해도 Tokyo Game Show 인줄 알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부산스럽게 준비후 출발! 저기 잘 보면 중간쯤에 치바 가기 전에 막장(...) 이란 역이 있다. 幕張... ㅡㅡ;; 막장에서 TGS를 한다. 참고로 존.내.멀.다. 일찍 가야 하므로 우에노 역 우동집에서 Fastest Food인 우동을 쳐묵쳐묵 평생 안타본 라인을 타고 간다 -_- 게다가 사람은 열라 많고... 이곳이 마쿠하리 멧세~ (동양권)게이머들의 성지 TGS2007 티켓을 근처 편의점(...) 에서 샀다. 특이하게 편의점에서 팔고 있다 -_-;; 가는길의 사람들... 벌써부터 짜증이 치밀어 오르기 시작 바로 저 건물이다... 결코 옆에 있는 동상 찍으려고 찍은거 아니다. 기나긴 통..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3 070921 3일째가 되었다. 우리는 어제의 실패를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나름(...)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났으니 밥은 햇반이다. (연관성 없음) 이곳이 바로 우에노 역 옆 전경이다! 하~하하하 교통의 요지 우에노 딱 봐도 교통의 요지이다. (... 뭘 봐서) 어제 가려다 못간 아메요코가 요기잉네 활기찬 시장통, 익숙해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 처음가면 99% 해멜듯 난 또 목이 말라서, 편의점에서 소다를... 이 편의점 여 직원에게 100엔샵 어디에영 했더니, 오 한국인이셈? ㅋ 저기가세요 라고 한국어로 해서 깜짝... 바로 요기, 여기서 이거저거 많이 샀다. 일찍 일어난 김에 일본에 오면 개나소나 가본다는 아사쿠사에 가보기로 했다. 저번여행에서 못가서 아쉽기도 하고... 이게 또 바로 개나소나 찍어 ..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2 070920 ※ 어제 저녁 분량이 조금 더 늘었습니다. 참조바랍니다. 생애 두번째 해외여행, 그 이튿날의 아침이 밝았다. 밝았다. 밝았다. 밝았다. ...내가 왜 이렇게 쓰고 있을까? 잘 생각해보자. 떡실신 김챠잌군, 왼쪽의 붉은 자명종 시계는 한국다이소에서 3000원정도 준것 같다. 나름 잘 버티다가 다음 여행인 필리핀에서 객사. 잘 보면 시계가 11시가 다 되어감을 알 수 있다. 드디어 공식적인 여행 첫날의 아침이 밝았다. .... ...... 응? 밝아도 너무 밝았다. orz orz... 오 하느님 제발, 여행 첫날은 늦잠이죠!! 일단 가볍게 나가서 우에노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이 신호등은, 우리가 우에노에 머무는 동안 거의 99% 언제나 지나갈때마다 녹색불이었다. 그야말로 (떡실)신의 가호. K10D의 계.. 더보기
07년 일본여행 #1 070919 다시 새롭게 시작되는 여행기 여행기 치고 2년이나 지나서 올리게 되었다. 시간이 늦었음은 중요하지 않다, 올리고 있다는것 자체가 중요하다. 이번 여행은 대학교 4학년때, 추석때 앞뒤로 수업을 조절해 약 10일정도 갔다 온 여행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여행이기도 하다. 그리고 DSLR을 들고 간 첫 여행이기도 하지... 뜬금없이 왜 갑자기 여행기가 올라오는가, 출장 왔는데 할게 없다. 그래서 엊그제 받은 외장하드에 이왕 밤에 할게 없다면 여행기나 쓰자, 고 결심하고 예전 여행때 사진을 갖고 왔다. 같이 간 친구의 사진은 가급적 배제한채 (초상권은 소중하다)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밤, 친구 아버지의 차로 김포공항으로 달려가 출국 준비. 언제나 출국 준비를 위한 공항방문은, 설렌다. 그냥 설렌다. 일.. 더보기
2007년 일본 여행기 #9~10(完) 거의 끝이 보인다. 오늘은 어디를 갔더라?? 어젯밤은 아마도 요요기 우에하라의 게스트 하우스인 사쿠라 하우스에서 잤었겠지. 요요기 우에하라에서 출발하였다. 아마 걸어서 하라주쿠까지 갔던거 같다. 가는길에 같이 갔던 형과 함께 찰칵 하지만 하극상 일본은 뭐랄까, 바닥 경고장(?) 도 재미있는듯... 마치 외국인이 우리나라 "진주시청" 티셔츠 입어도 자기딴엔 멋져보이듯, 우리도 일본, 일본어만 보면 그냥 신기해보이지 않은건지 모르겠다. 이건 나름 귀여운 멈춰!! 요건 진짜 귀여운 멈춰! ㅋㅋㅋ 일본은 초등학교도 정말 좋다... ㅅㅂ 잔디구장 봐라 우리나라 애들 다 흙밭에 뒹굴때 일본애들은 저런데서 축구도 하고 그렇지... 우리나라가 이만큼 비스므리하게 축구도 해주고 야구도 해주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이런 병신.. 더보기
2007년 일본 여행기 #8 옆동네 누군가가 올려서 나도 불현듯 잊고 있어서 다시 올린다. 아침은 상큼하게 요시노야 아침부터 돼지고기로 추정되는걸 먹었더니 뭔가 좀 돼지비린내가 여기까지 풍겨온다 -_- 다시금 세이죠학원 앞까지 가는 길... 이길 은근히 스트레스였다 왕복 약 4~50분 -_-, 지금이라면 그냥 역가까운데 캡슐호텔에서 자겠다... 저때가 발렌타인데이 근처였나... 난 일본에서 혼자 무엇을 했던가 -ㅅ-;; 아무튼 오늘은 요코하마를 둘러보기로 결심하고 혼자 지하철 타고 휘적휘적 요코하마로 갔다... 해쉬드 비프 라지 진짜, 저렴해서 샀을 뿐이다 마츠야 마츠야, 요시노야, 메시야동(지금은 야요이켄) 이 세개는 돈없는 자들의 필수지... 별거 없... -_-; 그냥 비빔밥 내 노트북 하얀색 버전, 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더보기
2007년 일본 여행기 #7 음,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처리해야지 -_-;; 그건 그렇고, 가끔 업로드가 안되서 회사에서 자료대신 블로그를 링크걸긴 하지만, 그것만으론 하루 방문객 40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도대체 원인은?? 일본의 놀라운 점 하나, 자판기 문화 일본에는 자판기가 그야말로 100m에 하나씩 있다. 파는 물건은 실로 다양하...다기보다는 특정 카테고리에서 내부의 종류가 다양하다. 담배도 정말 많은 종류를 팔고, 음료수도 우리나라 자판기와는 차원이 다른 바리에이션을 보여준다 (담배 자판기는, 18세 이상 인증 어떻게 하지 -_-;;?) 그런 의미에서 밑의 사진은 본인에게 충격이었다. 가격이 280엔, 당시 환전가격으로 1800원, 현재 환율로 4500원 가격은 차치하고라도, 1.5L PET 음료수를 자판기에서 판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