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놀라운 점 하나, 자판기 문화
일본에는 자판기가 그야말로 100m에 하나씩 있다.
파는 물건은 실로 다양하...다기보다는 특정 카테고리에서 내부의 종류가 다양하다.
담배도 정말 많은 종류를 팔고, 음료수도 우리나라 자판기와는 차원이 다른 바리에이션을 보여준다
(담배 자판기는, 18세 이상 인증 어떻게 하지 -_-;;?)
그런 의미에서 밑의 사진은 본인에게 충격이었다.
가격이 280엔, 당시 환전가격으로 1800원, 현재 환율로 4500원
가격은 차치하고라도
, 1.5L PET 음료수를 자판기에서 판다고!?!?!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다.
뽑진 않았다
여긴 말그대로 도쿄역(東京駅),동경이 아니라 말그대로 동경역이다.
천황 사는데가 있을뿐,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다 -_- 관광하기엔 좋지 않다.
천황사는곳 가는길의 해자(?) 연못, 호수, 뭐라고 불러야 할까
아무튼 오리색기들이 곽곽거리면서 떠다닌다.
알고보니 많았네, 잉어도 있다. 수질관리좀 하나보다
딱 들어가면 이렇게 있다.
경찰도 곳곳에 있다... 좀 무섭다
근데 물어보면 다 알려준다. 요키 오디에요? 쵼황 사는고시므니다 <- 뻥
뭐랄까, 천황사는곳의 어느 누각 하나 -_- 이름은 모르겠다.
저기는 말그대로 천황이 기거하는 곳, 못가게 막는다...
저기 들어가려고 하면 뻥안치고 바로 잡더라;;
저기가 천황사는데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음... 못가는곳
내 기억에 이게 분명 이중교였는데(二重橋)밑에 사진 보면 저게 이중교 인거 같기도 하고 -_-;;
이게 딱 말그대로 이중교 같은데!?
서쪽으로 나가면 문이 나온다... 요기로 나가면 옆의 공원이 나온다
주욱 나서면 나온다
나가는 길에 찰칵... 여기서 외쿡인이 열심히 사진을 찍더라
나가서 주욱 따라가면~
다시 지나가는 오리색귀들, 곽곽구왁구왁
이건 드디어 도착한 히비야 공원
링크를 눌러보자
잘 보면 중앙에 히비야 공원(日比谷公園)이 있다, 위쪽으로 좀만 보면 이중교도 있다. 그러고보니 서쪽이 아니라 남쪽이군
그야말로 공원
별다를거 없다 -_-;;
이게 무슨 평화 어쩌고의 탑이다.
명칭은 생략한다;;
히비야 공원을 지나서 다시 도쿄역쪽으로 나왔다
아마 긴자(銀座)로 갔지 싶은데
관광책에서 긴자의 이토야(ITO-YA) 라는 곳이 뭐더라... 팬시로 유명하대서 갔다
내부에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못찍었는데
딱한가지
관광용품으로 사기엔, 겁나 캐 쳐 비쌌다는거다 -_-
해가 져가는 긴자...
일본에도 TGIF는 있더라.
몽글몽글
긴자를 지나 신바시역(新橋駅)으로 갔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니혼TV였을거야 아마
니혼TV의 마스코트들
신바시가 아니었나? 시오도메였나 -_-?;;
근데 梅とり 라멘
난 진짜
씨
발
존
나
아
오
빡
쳐
내
돈
내
입
맛집으로 찾아갔는데, 난, 난, 난 내돈버렸을 뿐이고
면을 먹으니 걸레를 먹는 느낌이었다 -_-
난 결국 면만 간신히 건져먹고 튀었다
휴 -_-... 나에게 일본라멘은 안맞는것 같다
유명인들 몸뚱이를 잘라서 보관하는곳 (뻥)
잊지 않겠다 시오도메 라멘
난 널 잊지 않겠어
그,.. 빌딩 안에 있는 거북 등 뭐라고 하던 관광지(?)
관광지랄게 있나 -_- 그냥 스팀 뿜어내고 있는건데;;
시오도메 빌딩의 특이한 의자들
특이한 의자 2
진짜 특이한 의자3 -_-
시오도메 빌딩에서 내려다본 신...신바시? 어디지 -_- 정경
세로샷
새삼 또 신기한 의자 4
이제 보니 스팀 꺼졌다
나혼자 유리카모메(ユリカモメ) 모노레일을 타고 여행을 시작했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오다이바(お台場)를 갈 경우
당일 패스를 끊는게 확실히 편하다
가격은 약 800엔정도
한번 타면 2~3정거장에 300엔정도 한다 -_-
진짜 딱 한번 왕복하려면 사지 말것
하지만 이동을 모노레일로 하려면, 1일 패스는 필수다.
유리카모메는 무인(無人)모노레일이다.
모노레일의 앞쪽에 앉으면 풍경이 좋으니 잘 차지해보자
억지로 앞에 가봤...던게 아니라 뒤로 간거 같은데 이거 -_-;; 모션블러의 방향으로 추측해보자
후지TV 입구 정경
날이 많이 어두워졌다
이날 피곤해 죽었지 아마 -_-
후지 TV의 마스코트 개새끼
내 이 개새끼에 대한 일화가 있지만... 길어지니 생략한다 -_-
내장스트로브 켰나보네, 개가 번들번들거리는군
올라가보잣!
토로가 있다. 후후후, 사고싶진 않다 귀엽지만 -_- 조낸 비싸
내려가자~
다시 내려왔다
타면 나름 이쁘다
자 그럼 오늘의 목표인 온천에 가보자
온천이래봤자 우리나라 찜질방이다
가게 이름은 에도 온천 이야기(江戸 温泉物語)
http://maps.google.co.jp/?ie=UTF8&ll=35.615895,139.780748&spn=0.015071,0.033045&z=16
이화면 정중앙에 있다.
오다이바 지도...
가는길에 찍은 레인보우 브릿지 야경
근데 레인보우 브릿지보다, 부산의 광안리 광안대교가 훨씬 이쁘다 -_-;;
약간 더 밝게 찍어보았다
손각대다 이것이!!
좀 당겨서 찍어보자
뉴욕처럼 착각하게 해주는(?) 자유의 여신상 레프리카 버전
나름 유명하다
자유의 여신상 바로 오른쪽에 있는 쇼핑센터
들어가보진 않았다
비쌀게 뻔하거든 -_-
배의 과학관(船の科学館)역
이때 비가 오기 시작했다
어서 돌아가자... 집으로 가는 던전 입구
비가 오니 사람도 적고~
오다이바 명물 대관람차
음,대관람차2 -ㅅ-
여기가 아마 도요타 전시관
정말 겁나 크고 엄청난 양의 차들이 있었다
이거슨 대관람차 밑에서 찍은거...
근데 비오는데 여긴 사람이 왜이리 많아 -_-;;
그야말로 인산인해
어라? 이상하다 -_-;; 시간을 잘못 기억하고 있나보다
이제야 온천에 왔나보다
온천 내부
그렇구나, 시간이 잘못됐쿠나
다시 동경 텔레포트 역
신쥬쿠로 텔레포트 시켜줘 -_-
이제 비오는구나...
비맞으며 집에 갔다
신쥬쿠역에 돌아가서 다시 오다큐 센을 타고 세이죠가쿠엔역까지 가서 숙소까지 걸어가고
정말 힘들어 죽을뻔했다 -_-;;
어쨌건 오늘도 목표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