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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PSP

디스가이아2 포터블(Disgaea2 Portable) 악타레편 번역 3-4


회사에 갑자기 끌려나와서 할게 없지만 자리를 지키는것 보단 그냥 이거나 빨리 끝내야지 하는 생각에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흐...흥 뭐 딱히 하...할게 없어서 이...이거 하는건 아니야




Main 『해체 show』 ☜ 선택


사회자 : "자아아, 드디어 최후가 되었습니다! 메인디쉬입니다!"


사회자 : "바로 앞에서 보여지는 최후의 쇼에 모두들, 적극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손님들 : "우허헝우허헝"
※ 역자 주 : 자세히 보면 인원이 줄었다 -_-;;... 바뀌기도 했지만...


사회자 : "눈도 즐겁고 먹는것도 즐거운, tonight show의 진국은 바로 지금!"


악타레 : "..."


악타레 : "훗... 사회자씨, 중요한걸 잊고 있다구!"


악타레 : "디너쇼는 귀로 즐기는 것이라는걸 말이지!"


사회자 : "앗차- 그랬었습니다. 요리재료의 단말마의 비명이야 말로, 쇼의 Highlight!"
※ 醍醐味:だいごみ = 妙味:みょうみ


손님들 : "우히히우히히"


핑크 : ";;;"


핑크 : "우와-, 모두 손톱이랑 이빨을 손질하고 있다냐"


악타레 : "(후덜덜) 뭬야!? 설마, 위험한 오디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던건가!?"


대여배우 : ";;;"


대여배우 : "아직도 오디션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핑크 : "이 머리의 난해함은(의역) 표창장 감이다냐♥"


매조 천사 : "슬슬 포기하고, 맛나게 먹히는 편이 좋지 않겠어?"


악타레 : "그럴순 없어! 내가 죽으면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하지!?"


핑크 : "의외로 아무것도 안바뀔지도 모르겠다냐♥"


[접시로 뛰어드는 악타레]

악타레 : "슬슬 이몸님의 모든 힘을 짜낼 때가 온 모양이군! 간다!!"


사회자 : "자아, 『해체 show』의 시작입니-다!"


손님 : "우키우키 후룹쳡쳡"

[전투 시작]

그냥 싸우자

[전투 끝]


악타레 : "후후후... 어떠냐! 이몸님의 화려한 움직임! 이번이야말로 합격일테지!?"


악타레 : "지잉징지리징징"


악타레 : "자아, 『악타레.디너쇼.인.무도관』의 개막이다! 오늘밤의 악타레님은 무언가 다르다구!"


악타레 : "..."


[아무도 없다]


악타레 : "?"


악타레 : "...그런데, 손님들은 어디 갔지?"


매조 천사 : ";;;"


매조 천사 : "에...그러니까, 손님도 요리사도 사회자도, 너가 죄다(根こそぎ、ねこそき) 박살내버린 모양인데..."


마조 천사 : "아-무도 없어"


악타레 : "...----Stop! 모두에게 말하지마!(이건 의역), 고려시대때부터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악타레 : "그래, 이몸님과 직접 맞닿는 것이 부끄러워서, 모두 숨어있는거겠지!?"


악타레 : "자아, 부끄럼쟁이들, 나는 Friendly함이 매력이라구. 안심하고 나와도 되. Come on a baby"


일행 : ";;;"


악타레 : "?"


툭 퍽퍽


푸닥푸닥 퍽퍽


그리하여 떡실신


대여배우 : 역시, 악타레님이야말로 거물이셔. 포♥"


핑크 : "바보와 종이 한장 차이다냐"
(원문보단 의역을...)


매조 천사 : ";;;"


매조 천사 : "이야~ 종이 한장 차이인가. 어떻게 봐도 철판 10장 정도는 차이가 있는 바보라구. 뭐, 자극을 주는 바보는 싫지 않지만 말이야~♪"


뉴스속보 : 식품위장의혹, 까발려지다


토끼씨 : "어제밤 어스름한 새벽, 천사를 마물로 속여 제공한 디너쇼의 기획(企画:きかく)회사가 식품위장사건으로 도산하였습니다."


토끼씨 : "하지만 이 뉴스는 뻥투성이지요. 마계에 식품위장이 문제가 된 적은 없습니다. 그런고로, 도산이라는 이야기가 위장이지요"


토끼씨 : "그 증거로 관계자가 전원 행방불명입니다. 아마도 위험한 물건에 손을 대 도망친게 틀림없습니다. 맙소사 맙소사"


토끼씨 : "모두들, 그런 방면엔 주의해서, 장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 헛다리투성이의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악타레 : "..."


악타레 : "제길, 진실은 어둠에 매장당했다!!! TV의 힘이란건, 이정도까지 강력한 거였나!?"


악타레 : "------이 이몸님의 대활약을 0.1초정도라도 topic으로 잡아주지 않을줄은!!"


디렉터 : "악타레군"


악타레 : "!"


디렉터 : "어때? 여행방송의 건, 생각해봤어?"


악타레 : "..."


악타레 : "벨다임이라... 멀잖아?? 너무 멀면 가기 싫다구. 집이, 보다시피 이 모양이라서"


디렉터 : "그래... 그 외엔, 이런 일 밖에 없지만..."


악타레 : "..."


악타레 : "뭐...야? 꼬꼬마 하우스(보육원) 봉사활동?"
※ 원문은 위문(慰問:いもん)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위문이라 하면 군대, 양로원 느낌이 강하므로 봉사활동으로 수정 'ㅅ'


악타레 : "훗, 괜찮잖아. 디렉터-, 이 일, 받아들이겠어"


디렉터 : "..."


디렉터 : "괜찮아? 히어로도, 주역도 아니야. 진짜 꼬꼬마들 상대의 일이라구"


악타레 : "이번 건으로 배웠다구! 어른 상대는 안돼. 이몸은 다크히어로니까, 꼬꼬마팬들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악타레 : "그리고 꼬꼬마 팬들이 늘어나면, 악타레오라도, 주눅들지 않아도 될터"


악타레 : "TV같은 화려함(派手:はで)은 없지만, 꾸준한 활동이 언젠가 보상받을터! 난 가겠어! 꼬꼬마하우스에!"


디렉터 : "..."




네 이렇게 3부도 끝이 납니다.

이제 4부 보욕원편이 기다리고 있네요.

업무에 치이다 보니 참 진도가 늦는 -_-...

근데 보는 사람도 없는거 같은 -_-...

하지 말까 -_-...

보는사람 손? -_-; 댓글 달리면 재개해보겠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