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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uy

소니 블루투스 마우스 VGP-BMS55/W -Sony Bluetooth Mouse VGP-BMS55/W-


얼마전에 노트북을 샀다.

나름 가볍고 (작진 않고), 샤방방한 White가 인상적인 MSi X340이 그것인데 (여기 참조)

본 모델은 USB가 2 port이다.

그런고로 마우스 하나 꽂으면 하나만 쓸수 있단 소린데...

그렇다고 터치패드를 써야 하느냐.


본 MSi X340에 쓰인 터치패드는, 엄밀히 말하면

Synaptics PS/2 Port Pointing Device

이것인데, 흔히 고급(?) 노트북에 쓰이는 Synaptics Touch Pad와는 다르다.

바로 패드의 우측과 하단을 이용한 휠이 불가능 한 것인데 (적어도 아직까지 대여섯개의 Synaptics의 Driver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런면에서 외장마우스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라 할수 있다.
(물론 터치패드로도 가능하다, 게다가 나는 터치패드로 사용시엔 Pagedown키를 애용하느라...)


그래서 마우스를 이리저리 알아봤다.


일단 현재 마우스의 대세는 크게 3가지.

1. 유선마우스
2. 광마우스 (2.4GHz 대역)
3. Bluetooth 마우스

하지만 1,2번은 여전히 USB Port를 하나 사용하니 제외, X340엔 그걸 대비해(?) BT Module이 탑재되어 있다.

안써주면 섭섭할거야, 그렇지?


그래서 BT 마우스를 알아보니... 이쁜게 없다.

이쁜건 비싸다.



....


...


그런데 소니는 더 비싸다.

ㅡㅡ;;...

과연 It's a Sony

BT마우스 주제에 8만원에 육박하는 아름다운 가격을 보여준다.

그래도 이쁘면 사는거다.


쨔잔


산건 토요일인데... A900이 AS갔다 오느라, 그 사이에 뜯지 않았다.

엣헴 내가 좀 인내력.
(응?)

정면은 뭐 별다를거 없다.

색상은 여러개가 있는데... 원래 33의 Pink로 갈까 했는데, 이게 Indian Pink다, 음... 망설이다가

55의 Hot Pink로 가려고 했는데, 별로 안이쁘더라 -_ -;;

그래서 결국 55 White모델


후면

잘 보면 몰래 빼서 쓰지 못하게 좌우에 플라스틱을 찝어서 묶어두었다.

개봉시 그것 외에 상처 안나게 살살 칼질로 뜯어냈다.


구성품은 이런 꼬라지.

케이스, 다국어 설명서, 한국어 설명서, 마우스, 번들 배터리.


이런 메뉴얼은, 딱히 필요없겠지?? 필요한 사람이 보겠지


이건 모듈 사진, 보면 배터리 삽입과 분리시 편하게 플라스틱 가이드가 달려있다. 나름 신경쓴듯.

우 하단은 심심하니 기존에 갖고 있던 소니 사이버에너지 4알, 현재 58AM이 쉬고 있어서 인석들도 쉬고 있다...;;


하단부 사진

특이할건 없다. 그저 온오프 스위치와, Paring에 필요한 Conntect 스위치


요거이 MSi X340~~

우측에 제공된 번들마우스가 있다. 자 접혀서 들어가~ ㅃ2ㅃ2~~


구관과 신관사또.

신관사또 참 잘빠졌다. 멋있네. 아니 이쁘네 >_ <


이건 페어링 시작하는 장면


검색중이다~~

금방 끝난다. BT성능 나쁘지 않다.


접속 완료~~ 테스트는 이거저거
지뢰찾기도 해보고 해봤지만 특별히 불편함은 없다.

현재 데탑에서 쓰는 무선 마우스도 2.4Ghz 800 dpi인데, 꼭 800밖에 안된다고 끊기고, 그런건 아니다.


짠~~ 내 비록 VAIO는 아니나, 바탕화면은 친구에게 구했음 ㅎㅎ

디자인은 이게 참 이쁘단 말이야.


평범한 샷. 사소한 불만이라면, 배터리가 들어간 하단부가 좀더 무거워서 느낌이 이상할 수 있다.


VAIO너머의 VAIO


다시한번 말하지만 참 이쁘다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