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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uy

[3DS] 몬스터헌터 3G, 몬스터헌터 Tri G 슬라이딩 패드


어제 일본에서 발매된 국민게임 몬스터헌터. 
사실 PSP진영에서나 국민게임이지 3DS진영으론 처음인데...

PSP, 아니 PS계열의 조작체계에 익숙해진 헌터들에겐 그야말로 배신이나 다름없었지만.


난 호갱이니까.

.... 샀어 그래 난 호갱이라구.


몬삼지 슬라이딩 패드 동봉판


구성물은 뭐 별거 있나, SW와 설명서, 그리고 슬라이딩 그립.


그립의 최상단부 좌측에 보면 적외선 포트가 있다. 난 몰랐는데 3DS에 적외선 포트가 있구나 (...) 천하 쓸데없어서 안썼는데.


몰랐는데 배터리도 들어갘ㅋㅋㅋㅋㅋ

뭐 적외선을 활성화 시키려면 전원이 필요하겠지만...


그리고 이건 소프트웨어. 배경의 용이 뭔지도 모른다 ㅋㅋㅋ 이렇게 아무 관심없이 그냥 산 몬헌은 처음이얔ㅋㅋㅋㅋ


안은 3rdG가 아닌 3(tri) G라고 표현되어 있다. 


팩은 뭐... 삼다수 팩이 다 그렇듯 싸보여 ㅋㅋㅋ


이게 그립 장착한 모습, 아오 신박 PSP 1000번대보다 크닼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봐도... 육...중하다 -,.-;;;


이건 헌팅 확장 슬라이드를 끼면 활성화 되는 메뉴로 확장 슬라이드 패드를 어떻게 사용할것인가 설정하는 메뉴.

첫번째론 ZL, ZR을 L,R 버튼으로 사용하는 방법

(Z는 3 axis에서 수직 축을 말하기 때문에 R과 L이 수직으로 하나씩 추가된거라 ZR, ZL이라고 쓴것 같다)


그리고 또다른 모드로는 ZL, ZR버튼을 십자키의 좌우 버튼으로 사용한다는거.

이렇게 되면 시점 조작을 R과 L로 할수 있어서 굳이 ....헉?! 생각해보니 이걸 하면 정면보기가 안되지 않나 (...) 

※ 수정 : 본체의 L키로 정면보기 가능, ZR과 ZL로 좌우 시점 조작, R로 대쉬라는 아주 이상적인 조작이 가능해진다. 흠 괜찮은데??



3rd에 이은 カネリアン 또다시 짐승사냥이오~♡


2시간 해보고 초반 소감을 적는다

장점 : 그나마 나아진 그래픽, 하지만 PSP보다 막 좋아지진 않았다... PS2 -> PS3급을 상상하면 곤란. 그냥 텍스쳐가 좀 늘어난정도...
         (패드를 끼웠을 경우) 압도적으로 향상되는 조작감. 이제 더이상 손가락이 아픈 몬헌 파지법


(출처 : 몬스터헌터 전원일기)
을 쓰지 않아도 된다. L2와 R2가 시점변환을 담당해주면서, 매우 편안한 조작이 된다.

게임 내적으로는 건너 파우치와 검사 파우치가 분리되었다.
(만세!)


단점 : 그래픽......이 좋아지긴 했는데... 조금 좋아졌고... 작은 오브젝트들 (눈송이라거나, 풀같은것, 혹은 바지 장식들??)이 3D를 켰을때 반짝거린다.  
         의외로 눈에 거슬린다 이거.
         일본어를 모를경우 초반 허들이 높다. 초반 퀘스트를 이거저거 주는데... 일단 마을사람들하고 대화를 다 해야 하고, 캠프를 못찾아 헤매는 경우가 생긴다.                  캠프는 고도 맵 최 우측에 있다 -_- 괜히 마을로 와서 헤매지 말자.
         폰트가 왜 이따윈지... 폰트 해상도는 손 안댔나 캡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