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Buy2010.07.04 23:02

얼마전 출퇴근길에 A8 듣고 자전거 타고 가다가, 선이 걸려서 A8의 후크가 귀를 잡아 뜯을 듯이 잡아 채고 튕겨 나간 일이 있다.

이대로는 참을수 없다! 지금 시대는 wireless라고! 언제까지 wire의 시대에 살 것인가! 라는 헛바람이 들어서 이리저리 알아보았었다.

그래서 후보군에 올랐던것은 크게 세개.

BT 헤드셋이 그렇게 싼게 아니더라;;;

일단 제일 처음 물망에 올랐던건 직장 동료가 쓰던 Sony DR-BT101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국내 정발은 아름답지 못한 블랙뿐이다.
가격은 9만원정도.

다음은 Sony DR-BT100CX

겨...결코 분홍색 샘플을 일부로 넣은게 아니라능;;
아무튼 이어폰형


다음은 소니 DR-BT140Q


이어클립형이라고 하나?? 아무튼 이거

다음은 모토로라의 S9HD


이것도 넥밴드형이라고 하나? 아무튼


이렇게 여러가지 후보군을 놓고 결정해보았다.

1. 헤드폰은 안된다 - 여름이라 더워 ㅋㅋ BT101 탈락
2. 이어클립형은 안된다 - 귀가 아파 ㅋㅋ BT140Q 탈락
3. 이어폰형은 좀... - 선이 싫어서 옮기는데, 선을 또 쓸수야 없지  BT100CX 탈락

결국 넥밴드형인 S9HD가 선택될... 뻔 했지만 평이 좀 안좋아서 - _-;; 위에 있는 후보군 다 넘어가고 갑자기 플렌트로닉스의
Backbeat 903을 선택했다.

... 앞에건 왜 나열한거지??


DMC-GF1 | 1/60sec | F/2.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이거슨 백비트 903, 실제로 착용해보면 머리카락에 가리고 색도 뭍혀서 튀지 않는다.

DMC-GF1 | 1/60sec | F/2.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패키지는 이런 모양. 단촐함.

DMC-GF1 | 1/100sec | F/2.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오우픈 케이스으

DMC-GF1 | 1/25sec | F/4.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안에 들은 작은 박스의 내용물들, 다국가 지원이라 여러가지 어답터들이 들어있다.

어느 후기에서는 "왜 콘센트가 110볼트가 있죠 바꿔주세요" 가 있는데 잘 알아보고 생각하자 -_-;; 괜히 저렇게 분리형으로
넣어준게 아니란다;;

DMC-GF1 | 1/40sec | F/4.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여러가지 컨트롤 방법들

DMC-GF1 | 1/20sec | F/4.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모습은 이렇다. 아마 좌우 모듈중 충전단자 있는쪽에 배터리를 넣었겠지.

DMC-GF1 | 1/25sec | F/4.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플레이, 스탑버튼, 그리고 볼륨 조절키가 있다. 볼륨키는 꾹 누르고 있으면 다음 트랙 이전 트랙으로 이동

하지만 아이팟에선 안된다  - _-;;

DMC-GF1 | 1/20sec | F/4.0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후면 중간에 보이는게 전원버튼(페어링 버튼)이다.
2초간 누를시 전원 켜짐
계속 누르고 있을시 페어링 모드
다시 한번 계속 누르면 하드웨어적으로 전원 off

페어링은 한번만 해두면 된다.

DMC-GF1 | 1/60sec | F/2.5 | 20.0mm | ISO-200 | Off Compulsory

저기가 충전단자. 그리고 이어폰쪽에 있는게 통화용 수신 마이크.

아이팟엔 쓸일이 없지만, 아이폰을 사면 쓸일이 있겠지.

그걸 염두에 두고 고른거기도 하다.


이걸 쓰면 이런식으로 써야 할것만 같지만 난 소심하니까 (...) 못하고 넘어갔다.


DMC-GF1 | 1/125sec | F/1.7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요런식으로 차면 된다긔

DMC-GF1 | 1/125sec | F/1.7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전원을 4초 이상 눌러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간 상태.

아이팟에서 9xxBackBeat로 인식하면서 페어링 성공. 이제 연결하면...

DMC-GF1 | 1/100sec | F/1.7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연결됨. 아라? 왜 초점이 잘못 맞았지;; 일단 연결됨.

DMC-GF1 | 1/125sec | F/1.7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그리고 플레이를 하면 된다.

DMC-GF1 | 1/100sec | F/1.7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밑에 BT 연결됨이 뜬다.

DMC-GF1 | 1/125sec | F/2.0 | 20.0mm | ISO-400 | Off Compulsory

내 리시버 모음.

B&O A8, Sony MDR-EX77, Plantronics 903

어쩌다보니 3개나 됬지만... 각각 용도가 좀 다르니;;...


마지막으로 1주일정도 사용한 평을 적어보겠다.

장점 :: 플랜트로닉스 Backbeat 903은 이래서 좋다.

1. Wireless의 편리함.
2. 귀에 고정형이라 잘 빠지지 않음
3. BT 헤드셋은 다 음질이 개구리다는 편견을 깨는 상당수준의 음장. Bass boost기능도 있다.
4. 이어버드의 위치 조절이 가능하므로 맞춤형 착용이 가능하다.
5. 멀티 페어링이 가능해서, 음악듣다가 전화 받고 그런게 가능하다.

단점 :: 플랜트로닉스 Backbeat 903은 이런면은 아쉽다.

1. 어쨌거나 유선 리시버보다는 높을수는 없는 음질. 그래도 괜찮다. 충분히.
2. 어찌됬건 귀에 거는 형태이므로 오래 차면 귀가 아플수도 있음. (난 괜찮더라)
3. 10m 이상 벗어나면 수신이 좋지 않음 (...10m다 10m -_-)
4. 오래 안갈지도 모르는 배터리. 난 매일 충전해서 잘 모르겠다만;; 애초에 듣는 시간도 출퇴근 합쳐 30분정도;;
5. 마지막으로 가장 결정적인데... 이건 좀 다른 맥락이지만...

아이팟이 백비트 903보다 배터리가 빨리 닳아 orz
리퍼 맡겨야겠다;;

Posted by LamiaW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