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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uy

SAL 24-105 F3.5-4.5


(밑에 포스팅과 같은 맥락에서)

이제 드디어 휴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12월(...)엔 갈수 있을것 같다.

...이게 여름 휴가다.

여름휴가라고!


그래, 여름휴가는 반드시 이 지옥같은 한궈를 떠나주겠어.


그런고로 휴가준비를 미리미리 해두는데...

역시나 같은 맥락에서

Sony에서는, 즉 Alpha Mount에는 표준 줌 렌즈가 여러개 있다.

1. Minolta 24-105 F3.5-4.5
1-1. SAL 24-105 F3.5-4.5
2. CarlZeiss 24-70 F2.8
3. 전설 (28-135)
4. 28-75
5. 24-85


등등 여러개 있는데...

1과 1-1은 넘버링에서도 알수 있듯 똑같은 렌즈다.
2는 번들렌즈고
3은 최소 초점거리가 1m가 넘는 놀라운 (...) 렌즈로 성능은 괜찮으나 28mm를 실내에서 쓸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4는 그냥 탐론거랑 똑같음...
5는 24-105보단 좀더 좋다던데, 좀더 무겁다.


사실 a900 번들렌즈(?)라고도 예명이 있는 SAL2470F28은, 전구간 단렌즈라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크고 아름다워 무거워

ㅡㅡ... 자세한 스펙은 생략하고, 그냥 무게만 1kg라고 생각하면 된다.

역시 여행은, 가볍게 떠나야 하는법.


SAL24105

박스 사양에서 알수 있듯이, SAL렌즈중에 제일 고참이다. (은색 띠)


역시, 전 판매자분이 얼마나 잘 쓰셨는지, 거의 새거다 -_-


후드 장착샷. 참 작다. 작..작고 아름다워...

무게는 390g -_-


대신 코가 죽죽 나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줌링이 2단계임.

잘 보면 포커스링 바로 위에 조그맣게 1cm정도 더 나온다.

저게 걸리는 고질적 문제가 있다는데 수리된 버전임.


105영역에서와 칠공자의 비교

... 줌을 다 빼도 칠공자보다 짧아.

그리고 훨씬 가늘어;;



당연히 성능은, 꽤 차이난다. 안난다고 할 순 없지.

하지만 여행가서 렌즈가 상전인것 처럼 모시고 다니고 무거워서 낑낑거리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근성가이들이야 그냥 다니면 되겠지만, 난 연약하니까.



여행준비는 됐다.


이제 여름(?)휴가만 가면 된다.



이것 + 24-105 + 17-35 하면 된다.

... 135랑 70400 참 쓸 시간 안나오네 -_-;;


이제 더 살게 없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