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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칼삼겹살, 이수역 돼소마루, 극과극의 음식점. 일본에 3주간 다녀온 후였다. 한식이 너무나 먹고 싶었고, 김치찌개 떡볶이 삼겹살 참치찌개 고추장 등등 먹고싶은게 산적해 있을 무렵, 우연찮게 그날 같이 귀국한 친구와 밥을 먹게 되었고, 나는 삼겹살, 친구 역시 삼겹살이 조나단(...) 땡기던 상태라 사당에서 만났다. 가게를 찾아 뒤지던중 떡볶이집(밑에 기술하는 죠스 떡볶이)을 발견했고, 우와 여긴 삼겹살 먹고 꼭 먹자, 라고 했기에 사당역 근처에서 먹으려고 한게 실수였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다 들어간 사당역 칼삼겹살. 역에서 가까웠고, 떡볶이집에서도 가까웠기때문이다. 바로 나를 노하게 한 음식점 칼삼겹살. 들어갔을때 자리가 별로 없어보여서 나갈까 했지만 두명자리 있다길래 쪼르르 가서 앉았다. 하지만 자리에 앉혀두고 5분정도 메뉴판을 가져오지 .. 더보기
11.09.18 수원 대도식당 친우의 결혼식을 앞두고, 식사를 같이 할 기회가 있어서, 정말 나의 간곡한 요청으로(...애원에 가까웠다) 대도식당에 가보게 되었다. 사실 가보정에 많이 실망해서, 뭔가 만회할만한 음식점을 찾고 있었기에... 가면 이런 불판이 반겨준다. 이런 불판 대도식당뿐인거 같다. 생등심 4인분, 사실 메뉴는 생등심 하나밖에 없다. 메뉴가 적을수록 맛있달까... 이것은 생명의 근원 생마늘 +ㅅ+ 치익치익 아 .....진짜 내가 왠만하면 고깃집 칭찬 안하는데 진짜 맛있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맛있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맛있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굽고 계속 굽고, 소고기의 단점(?)은 익으면 바로 먹어야 해서 고기 회전이 빠르다는점... 고기도 바닥을 드러내.. 더보기
11.09.15 수원 가보정 소갈비집 수원의 가보정이란 갈비가게가 있다. 부모님이 수원에 오신 김에 방문. 음 저런 뜻이라고 한다. 난 맨처음엔 갑오정 (..) 인가 했다. 국산 생갈비는 200g에 48000원, 하지만 우린 매진이라서 호주산 생갈비 380g에 36000원을 먹었다. .....그게 실수였을까. 이렇게 보면 맛있어 보인다. 돌돌 말려서 나온다. 굽는것도 여사님들이 다 해주신다. 우리가 구우면 태울까봐 그런가. 간장게장은 맛있다. 이건 무슨 고기더라 -_-;; 구워지는 갈비살, 헉헉 맛있어보인다. 크윽 맛있게 구워졌다 -ㅠ-..... 쵸묵쵸묵 (*´д`*)アハァ 탈까봐 옆에 뼈위에 차곡차곡 먹고 또먹고 그리고 된장찌개. 총평을 하자면 솔직히 호주산 갈비는 실망이다. 부모님이 계셔서 특별히 툴툴댈수는 없었지만 (부모님이 맛있게 드.. 더보기
11.08.07 제 3차 강남 먹부림 레이드 비정기 모임, 먹부림 레이드. 그 모임의 목적은 인간의 위장의 한계를 시험하고, 발전시키는데에 있다. 인류의 기원은 음식을 먹는데서 왔으며 그것은 인류의 영원한 숙명... 은 뭔 개소리여 그냥 먹으면 먹는거지. 원래 계획은 우아하게 4시에 모여 당연히 1시간 늦을 누군가를 기다리며 놀다가 밥먹으러 가는거였는데, 상습 지각자가 정시에 왔다!? 다들 급격한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카페에 모여앉아 트윗과 카톡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만행을... 그렇게 우리는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갈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여기저기 냉방을 위해 아무 가게나 들어갔다. 원래 예상 시각이었던 5시, 우리는 그간의 치킨에 편향된 식습관을 타파하고자, 이번엔 한우지, 가게를 거덜내주마, 등의 표어를 읊조리며 목적지로 갔.. 더보기
수원 고기 쳐묵 7/23일, 지인의 집에 방문케 되었다. 고기는 쳐먹어야 제맛. 집에서 먹는 고기는 저렴하고 맛있다. 최종준비 완료, 허리띠는 풀러졌나 식탐왕? 일단은 항문 정중앙 살 부터 시작이다 ..써놓고 보니 이름에서 식욕이 확 떨어지네 'ㅅ' 돼지고기에 맥주. 대부분 소주를 마시지만 난 소주는 극렬혐오하기 때문에, 맥주 'ㅅ' 항정살이! 항정살이 익고 있어!!!! 서걱서걱 잘라서 쳐묵쳐묵 다음은 목살. 이 목살을 6패티(?) 정도 먹었는데... 마지막 2덩이를 불판에 올리고 먹을때는 고기가 ㄸㅗㅇ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총 목살 항정살 1팩씩을 먹었는데, 다 먹고 나니 고기들이 나가고 싶다고 목젖을 가격하는 느껴졌다. 왠만한 성인남성 두명이 먹기에도 쉽지 않은양인데 우리들은 ㄷㄷㄷ;; 다음엔 적절하게 한팩만.. 더보기
2011.07.10 셀리 간만에 집에서 강아지들과 놀... 고 싶었는데 한마리가 입원 ㅠㅠ 엉엉 아프지 마 ㅠㅠㅠㅠ 결국 한마리랑 데굴데굴 간식을 주려고 해도 다른 한마리가 없으니 기운이 없어보인다. 끼잉끼잉... 핥핥핥 심심해요- 딸 찾아 삼만리. 간식으로 시선 뺏기 ㅋㅋ 킁킁 줄거면 빨리 내놓으라능- 찍지마- 헱헱헱 (。┌ ˚) ??? 란 표정 ㅋ 간식 주세요 'ㅁ' 빛나는 눈 쩝쩝쩝쩝 이쁜이가 입원해서 안쓰러워서 셀리에게라도 간식을 줬다. ㅠㅠ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살아줘 제발 ㅠㅠ ※ 확실히 연식이 오래되서, A55보다 노이즈가 많구나 ㅋ, FF임에도... A55가 뭐 워낙 멀티프레임 노이즈감쇄가 쩔긴 하다만 더보기
2011.07.09 먹자 공대 레이드 현장, 수원 영통 치킨쥼, 치킨줌, 퀸스헤드, 퀸즈헤드 2011년 7월 9일, 뜻을 같이 한 멤버가 수원에 모이다. http://lamiaw17.tistory.com/286 이후로 다시한번 리벤지를 결심한 멤버는 수원을 털기로 결심한다. 일단 모일 사람중 한명이 알토란 같은 개념(반성하세욧)으로 1시간 지각하는 사이에 우리끼리 맥도날드를 점거했다. 하지만 이날 최고의 히트는 바로 저 믜늣 메이드. 1600원이다. 우린 컵에 얼음이라도 띄워서 같이 주는줄 알았는데 'ㅅ'.... 맥도날드 다툴래여? 숨질래여?? 그 후에 영통에 위치한 치킨줌 이란 곳에 갔다. 대략적인 위치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8%81%ED%86%B5+%EC%B9%98%ED%82%A8%EC%A4%8C&x.. 더보기
사당동 불고기 브라더스 얼마전 티몬에서 했던 불고기브라더스 티켓 행사. 난 과감히 질렀고 가족과 함게 갔다. 원랜 런치세트 먹으려고 했는데, 티몬 티켓 사용시 세트는 주문할수 없다고 한다. 마아, 봐주도록 하지 'ㅅ' 츠키다시(?), 전체(?) 뭐라고 해둘까. 옥수수와 고구마가 맛있다. 호박. 이것도 맛있다. 이건 겉절이? 인거 같은데 짜;;; 서 다시 무쳐주셨다. 그릴. 이건 언양식 불고기던가 그렇다. 불고기를 하트모양으로 굳이 할 필요가 있나여 (...) 이건 광양식 불고기라고 한다. 반대던가?? 마치 떡갈비같은 이 불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간다. 근데 내가 뒤집으려고 하면 귀신같이 종업원이 와서 뒤집어준다고 하며 뒤집는다. 어이, 근데 그거 방금 제가 뒤집은건데여 (...) 그렇게 종업원이 가면 다시 내가 뒤집었다. 요로코롬.. 더보기
2012.06.05 강남,신사동 캐슬프라하 치킨&하우스 맥주 먹짱 모임 트윗에서만 인맥이 있던 아는분들 세분과 만나러 간 날. 가볍게 배를 비우고(?) 출발 시작은 버거왕에서 시작, 이 감자 먹으면 안죽는다는게 사실인거 같은데... 맥도날드 프렌치프라이에서 이미 그 질긴 생명력을 확인했다. 이때 버거왕에서 우리는 모종의 행위를 했고 우리가 나올때쯤엔 "2시간정도 앉았으면 꺼져"라는 경고문구가 우리 뒤에 붙어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우린 이미 3시간 앉아 있었다규 'ㅅ' 미안 도착한 곳은 깐부치킨, 내가 치킨을 좀 좋아해서 알아두는 몇개 안되는 업체중 하나. 이건 바삭바삭 크리스피 치킨 이건 전기구이 치킨 + 마늘인데... ...... 중요한것은 윗 사진과 아랫사진의 시간차가 약 6분 'ㅅ' 4명은 말도 안하고 깐부치킨을 입에 쳐넣기 시작했고 6분 + 10분 약 16분만에 다 먹.. 더보기
수원역 양꼬치 경성 반점 수원역 광장 서쪽에 위치한 경성 반점. 양꼬치로 유명하다 하여 방문해 보았다. 양꼬치는 이런식으로 나온다. 근데 문제는 저 꼬치가... 꼬치가... 원형이라는 것이다. 뒤집을수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꼬치끼리 맞물려서 뒤집어야 한다. 다 익으면 기름을 훑어서 위쪽으로 올린후 이렇게 하나씩 빼서 같이 나오는 양념에 발라 먹으면 된다. 맛은 카레맛? 뭐랄까 향신료 맛이 있는데 무슨 맛인지 말을 못하겠네 -_- 이건 같이 나오는중국식 탕수육, 내가 도착했을땐 이미 주문이 된 상태라 이름을 모르겠다. 이건 중궈 맥주 칭따오. 라거 계열인거 같은데... 우리나라 맥주보단 낫다. 이건 오이무침, 짭쪼롬 하니 맛있다. 메뉴판, 전반적으로 가격은 세다. 경성반점. 사실 막 그렇게 여러번 가고 싶은 곳은 아니다. 생각날.. 더보기
수원 벚꽃 구경 날도 좋고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서 주말 나들이... 랄까 그냥 집주변 산책 석양을 받은 벚꽃 푸른하늘 벚꽃 야간 벚꽃 내년에 다시 보자 더보기
박정은 결혼식 11.02.1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2010.12.07 일본여행 #4 코베(神戸) 이날은 코베를 목적지로 했다. 한때 대지진이 휩쓸고 갔던, 지금은 그 흔적을 거의 지운. 아침 일찍 일어나서 페달 밟고 키타센리(北千里) 도착! 뉴요커는 아침을 맥도날드로 먹습니다. 간지나는 뉴요커는 감자칩을 즐겨먹죠. 일본에 왔으면 빅맥이죠. 이건 사카사카 치킨너겟, 저기 봉투에 양념가루를 넣고 사카사카 흔들면 (...) 좌좐, 이렇게 양념이 골고루 묻어서 나온다. 코베를 가기 위해 한큐선을 탄다. 엔틱한게 이쁘다. 우메다 도착, 엔두루가 감탄했던 대규모 환승장(?) 파노라마로 보면 코베의 입구인 한큐 산노미야역(阪急 三宮駅) 도착 JR 코베 역에서 내리면 코베 중심 관광지와 2정거장 멀리 내리게 된다. 주의하자. 지하철을 나와서... 코베 하면 역시 이 만남의 광장. 만남의 광장의 명물 내멋대로 엉덩.. 더보기
2010.12.06 일본여행 #3 나라 사실 바로 이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이 3일차는 겁나게 많더라 (...) 이래저래 고르다 보니 몇일 지났다 'ㅅ';;; 3일차는 나라(奈良)위주로 돌아다녔다. ※ 날짜 틀려서 재발행 -_ -; 바람개비들. 키타센리에 도착한 우리는, 간지나게 아침부터 맥도날드를 쳐묵쳐묵 한다. 맛있는 감자튀김의 스멜. 일본은 케쳡을 주지 않는다. 텍사스 버거, 한때 일본 맥도날드에선 미국을 소재로 버거를 한달마다 바꿔서 내놓았었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텍사스 버거가 부활했다. 이 쩌는 감자량을 보라고!! 수북수북 텍사스틱하게 베이컨이 들어있다. ... 뭐가 텍사스틱한지는 묻지 말자. 나라 1일 이용권, 자고로 여행지를 가면 해당지역 1일 pass는 기본이다. 꼭 옛날 우리나라 전화카드 같다. 지하철 타고 쭉 가면 나.. 더보기
2010.12.05 일본여행 #2 오사카 2일차!! 이날은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도록 한다. 시차 적응기간도 필요하고 (응?)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숙소를 나선다. 익숙치 않은 이국이지만 결국은 아시아권이니까, 서울과 비슷한 느낌으로 돌아다닐수 있다. 키타센리역 광장의 정경, 세일이 한창인것 같다. 나카모즈역 행 열차를 타고 우메다로 향한다. 나카모즈, 왜 히라가나로 써있냐면... 한자를 아무도 못읽기 때문이다. 中百舌鳥, 이게 나카모즈 - _-... 그 누가 이걸 읽을수 있단 말인가 우메다 소니쇼룸방면 출구 길을 건너 지하도 넓게 펼쳐진 소니쇼룸 앞 광장. 소니쇼룸은 정말 큰 빌딩에 있다. 대신 전국에 몇개 없다고 한다. 오오 ㅠㅠㅠ... NW-A850 시리즈 ㅠㅠ 오오오 NW-A855 ㅠㅠㅠ.... 난 이게 너무 갖고 싶었고 그래서 A84.. 더보기
2010.12.04 일본여행 #1 오사카, 센리츄오, 키타센리 이제 일본도 슬슬 정ㅋ벅ㅋ 해가는구나. 2010년 휴가는 가려고 마음먹었던 일본 관서지방으로 가게 되었다. 1년 반의 캔슬 끝에 실현된 여행의 쿰!! 봄여름가을 벌어 겨울에 다 쓰고 떡실신거지되는 베짱이족의 생활이란 이런것이다. 여행의 처음은 역시 리무진 여행의 중간은 역시 캐비싼 공항 식당. 이런 돌솥비빔밥이 무려 12000원!! 그렇다고 안먹을수도 없고;;; 기내식은 차가운 산도잇치, 나쁘진 않지만 좋다고도 못함... 운송수단만 타면 떡실신하기 때문에, 이것도 나중에 승무원을 졸라서 받아내었다 ㅋㅋ 관서공항에서 내리면, 오사카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야 하고, 그것은 다리를 하나 통과해야 한다. JR관서공항역으로 가야 함. 처음엔 잘 몰라서 공항 내에서 빙빙 돌았지 ... 난바행 급행 .. 더보기
2010 겨울 일본여행 한달쯤 전에 다녀온 일본여행. 도톰보리 이제는 찾아볼수 없는 大たこ, 철거되었다. 도톰보리 나라 나라, 사슴 나라, 동대사 코베, 스타벅스 코베, 차이나타운 코베, 차이나타운 코베, 야경 코베, 루미나리에 아라시야마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쿄토, 청수사 쿄토, 청수사 쿄토, 헤이안 신궁 쿄토, 헤이안 신궁 쿄토, 은각사 오사카, 오사카성 오사카, 그리코 오사카, 낮 오사카, 거대오리 오사카, 통천각 귀국 즐거웠던 여행 :) 여행기는 coming soon 더보기
2010.11.27 포댈 결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Sony DSLT A55 SAL16105 샘플샷 명실상부한 첫컷! 거래는 역시 커피 한잔 마시면서 ^ㅁ^☆ 색감은 튀지도 않고 차분하니 괜찮다. B+W라서 그런가, 고스트도 거의 안보인다. 스팸어랏?? 핀테스트 참치참치 귤귤귤 낙엽 낙엽2 이쁜이 샐리 ㅋㅋㅋ 졸려?? 16-105 아직은 어느정도 성능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ㅋㅋ 핸드핼드 야경. 좀 놀랍다 이 기능은;;; 손으로 걍 대충 찍어도 이정도;; 신번들 아직은 미묘하지만 나쁜 렌즈는 아니다 ㅋㅋ 여행 갔다 와서 칼번을 생각해보자. A55의 불편한점을 나열해보자. 1. ISO가 2배씩만 뛴다. 사실 그렇게 크게 불편할건 없다. a900때도 100, 200, 400, 800 단위로 썼으니.. (1600은 A900엔 없는거다, 없는거라고!!) 2. 광속 배터리 소모 추베를 안사려고 했는데 사야 할거 같.. 더보기
10.09.11 신현엽 결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