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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ook

파이어엠블렘 20주년 기념 대전집 파이어엠블렘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욕심을 냈을법한, 파이어엠블렘(파이어앰블램) 20주년 대전집.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슈퍼로봇대전에 비할바가 아닌 케릭터의 애착도에 따라 한권쯤 사보기로 했다. 가격도 2800엔으로 그리 저렴하진 않지만, 뭐 어떠냐 맨날 야근비는 쌓여가는데 이런거라도 사야지 ㅡ.,ㅡ;; 파엠 20주년 대전집!! 지금까지 나왔던 시리즈들을 대륙별로 분류하고, 그외에 컨텐츠들로 차있다. 처음부분은 로이등등의 시리즈별 축전 일러스트. 중간중간 파엠의 역사가 나와있다. 몇년도에 무슨 기종으로 어떻게 나왔다던가. 내가 해본건 열화의 검이 유일하니까, 일단 에레브 대륙 부터 펼쳐본다. 우측에 역사가 쭉 나온다. 연대기를 그림도 포함해서 설명해준다. 그 후엔 케릭터별 설명, 각 케릭이 누구랑 이어..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파라다이스 + 일본 마작 아침 9시에 책을 주문했는데, 저녁 6시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비바 교보문고. 앞으론 자주 애용해야겠다. 이렇게 빠를줄 몰랐는데?? 오늘 지른 품목은 세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라다이스 1,2 그리고 일본마작 (이게 사실 사고싶었음 -_-) 파라다이스는, 기존의 베르나르 베르베르(손가락 꼬인다)의 소설 나무와 비슷하다. 있을법한 미래와 과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놨다. 물논 아직 못봤다. 10분전에 뜯었으니까. 한 편당 약 20쪽씩... (심지어 어떤건 2쪽)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소설은 내 마음속에서 언제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는 책으로 기록되어 있다. 개미에서 시작된 한 작가에 대한 애착은 타나토노트를 지나 천사들의 제국을 지나 신을 지나 아버지들의 아버지를 거쳐 뇌 를 거쳐 나무.. 더보기
드래곤볼 애장판 내가 사고 싶었던 책. 아마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사보고 싶어했던 바로 그 책들. 매번 한화 한화 나올때마다 교실 뒤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아이큐점프 & 챔프를 보며 설레였던 그당시의 책들. 슬램덩크 완전판 & 드래곤볼 결국 둘 다 이루었다. 난 둘돠. 얼마전 왔는데... 열어볼 시간도 없었다는거 ㅡ.,ㅡ 추석은 쉬었으니... 그나마 다행이군 전권 세트 원래는 34부터 1까지 거꾸로 있었는데... 그러면 밑에 그림이 이어지지 않아 수고롭게 거꾸로 다시 -_-;;... 이걸 보는건 책장이 온 후에 보겠노라. 이제 책을 꽂아 둘 데가 없도다;; 더보기
로마인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저 9월 2일에 구매하였으나, 포스팅조차 잊을 정도로 내 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이제야 깜빡하고 함. 어릴때 다들 읽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거의 국민학교(초등학교 아님) 필독서로 지정도 될정도로 많은 판매부수를 자랑했고, 또 우리집에도 있고, 아무튼 그런책이 있었다. 역사를 만화로 잘 풀어낸 책인데... 그 책으로 역사에, (적어도 유럽역사) 관심을 갖게 된 자가 꽤 많을 것이다. 본인도 물론 그중 하나고... 그 이후로 각종 매체(주로 게임...)에서 접하는 북구 신화, 그리고 양판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판타지에서 보면 인용되는게 죄다 중세 이아기. 결국 유럽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이건 간에, 본인이 유럽사에 관심이 있다는것 자체는 사실. 나와는 다른 계기로 유럽사.. 더보기
신 5,6 + 사소한 도서 -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 - 책 하나마다 우주가 하나씩 담겨있다 - ∴ 독서하자 아침에 씻고... 간만에 책을 사러 서울 탐험 개시 광화문 교보 가려고 했는데... 종로 3가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사진이나 찍으면서 가려고 했더니, 지도를 보니 1정거장 사이가 너무 먼기라... ㅡㅡ;; 차라리 시청에서 내려서 걸어갈걸 그랬나...;; 도심속의 숲 사실 이때 비바람이 불어서... 뭐 확인도 못하고 그냥 찍었다 -_-... 광화문에 도착했을때가 약 2시... 뱃가죽과 등가죽이 서로 만나 양가 대면이라도 할것만 같아서 아는 사람이 추천했던 가게에 가서 김치찌개... 맛있더라, 가게가 좀 80년대 풍이었지만, 맛이 중요하지... 역시 아는 사람이 추천해준 커피숍에서, 커피한잔과 함께 독서 정말.. 더보기
전민희, 세월의돌 한정판 7,8권 전권 세트 얼마전에 제우미디어에서 전민희 작가의 세월의돌 복각(?) 공지가 떴다. 애장판인가?? 아무튼 -_-;; 저번주 금요일날 구매였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yes24가 배송이 가장 빨랐다. (이런 세상에) 알라딘은 28일 배송예정, 교보는 29일 -_-; 무튼, 내가 책을 사는 기준은 간단하다. 다시 볼 것인가? 전공책같은것 말고, 내 취미로 순전히 사는 책은 딱 저 기준만 만족하면 된다. 거기에 세월의돌은 충족되었고, 질렀다. 놀랍게도 working day 기준 2일만에 온 택배 그야말로 깜짝 놀랐다. yes24의 불안점, 예전 드래곤 라자 한정판때도 그랬지만, 박스 파손이 겁나 심한 빈도로 일어났었다 -_- 난 그래서 증거사진으로 찍어뒀고... 이게 패키지샷, 다행히 내부 박스는 뽁뽁이에 둘러 쌓여서 별..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4권 오늘, 아니 어제 도착했지만 수령하지 못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4권을 수령했다. 3권을 1주 전에 다 읽어서, 4권을 기다리는 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다. 번역이 늦어진 이유는 역자분이 몸이 편찮으셨다고 한다. 부디 쾌유하셔서 5,6권도 불꽃 번역을 해주시길... 동봉으로 무지 노트같은게 들어있다. 아직 뜯어보질 못했으니... 현재 팽송은 메두사 및 살신자에 의한 죽음의 위기를 여럿 넘기고 그의 부족을 받아들인 부족들의 신 후보생 몇몇에게 미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물론 그 신 후보생들은 이미 죽었다. 팽송의 돌고래부족이 좋던 싫던 영향력을 끼쳐 모두 꼴등으로 떨어뜨렸다. 물론 패배자의 핑계일수도 있다만... 그리고 소설에서 가능한 아프로디테의 충격적 과거 이야기, 그의 아들. 하필이면 3권 끄.. 더보기
고우영 수호지 미완(未完) 허탈하고 허무하도다. 한국 만화계의 거장 고우영 화백께서 돌아가신지 어언 4년이 지났다. 군대에서 갓 제대한후 그 비보를 접하고 메신저 대화명에 리본을 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났다. 그당시에도 늘상 갖고 있던 생각은 고우영 화백의 만화라면 살 가치가 충분하다. 였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래서 얼마전 고우영 수호지 알라딘 금일 한정 85000원 이벤트는 나에게 절호의 찬스였고 미련없이 질렀다. 책은 서울에 있고 나는 지방에 있는 생활덕에 주중에는 볼수가 없고, 주말에 조금씩 조금씩 보던 차에 초반의 노지심과 양지, 임충 스토리는 수호지를 본다면 누구나 다 알 친숙한 스토리기에 더욱 재미있었다.(아무래도 조금씩 봐서 더 재밌었지 싶은데) 저번주엔 약 6권까지... 이번주엔 .. 더보기
고우영 수호지 +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금일 7일만에 서울 집에 돌아오니 택배가 2개 휴, 그간 디스가이아 포터블 2 하느라 바빠서 -_-; 포스팅이 미진했다... 일단 가자 박스 두개... 이거 말고 환상의 커플 DVD도 주문했는데, 1주일째 안오고 있다 -_-;; 이런 니미;; 슬램덩크 누군가 내게 만화책 전집으로 정말 딱 하나만 사면 뭘 살거에요? 라고 묻는다면 이걸 사고 싶었다... 챔프본은 돈없어서 못샀고, 완전판도 돈없어서 못샀고 이제 드디어 돈이 있어서 완전판 프리미엄을 샀다 -_-;; 10일후 이야기도 사려고 했는데... 이 빌어먹을 대원들이 4/24일인가에 완전판을 새로 낸댄다, 이런 개놈들 -_-;; 아무튼 사서 드디어 후련하다. 가격정보는 권당 8500, 하지만 권당 6800원인가? 에 툰크에서 18만원 -> 16만원에 구.. 더보기
고우영 수호지 - 전 20권 - 금일 限 Event 아침에 일어나니... 블로그에 댓글이 달렸다. ... 고우영 시리즈 수집중인 나로서는 망설일 이유가 없지 알라딘이 배송 개판으로 좀 유명하지만 -_-... (예전 드래곤 라자 한정판때도 좀...) 누누히 말하지만 지름은 타이밍 -_- 붉게 표시한 부분은 일본에 가있는 일빠 십덕 Chaika라면 알아채겠지... 뭐 여튼간에, 평소에 16만원에 파는걸 85000원에! (이벤트는 여기) (라지만 yes24에서는 11만원 정도에 파는구나 30%정도 세일...) 이건 안살수 없지 -ㅅ- 이제 고우영의 삼국지, 수호지, 십팔사략, 일지매, 오백년, 연산군이 모였다. 남은건 초한지, 임꺽정, 열국지 정도인가... (원래 사려고 계획했던) 자, 망설이고 있는 그대여, 달리자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3-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국내건 국외건) 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이다. 그의 창의성에 언제나 놀라움을 느끼며, 나말고 수많은 독자들도 그를 좋아한다. 심지어 그의 작품 나무, 를 본따 나무2가 우리나라에서 독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지 않았나 (외국 포함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타나토노트에서 시작된, 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의 첫 저서라고 할수 있는 개미에서 이어져 온 긴긴 이야기도 이제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설마 신 이후에 다른 테크트리가 있진 않겠지 개미에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집필했던 에드몽 웰즈 타나토노트에서 영계 탐사의 선봉장을 맡았던 미카엘 팽송, 라울 라조르박 그들의 여행은 개미에서 시작해 타나토노트에서 발전해, 천사들의 제국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이제 신, 에서 끝을 맺으려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