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Buy2009.04.04 01:22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속설로, 소니의 세로그립은 또하나의 바디다. 라고들 한다.

공감할수 밖에 없는게, 타 메이커의 세로그립은 대개 그야말로 셔터만 하나 추가되있달까 -_-

그런 느낌의 세로그립이 많다. 혹은 배터리 추가슬롯 개념일 뿐이라거나...

예를 몇가지 들어보자


어머나 빌어먹을 명박 쥐마켓에서 퍼왔더니... 아무튼 D80,D90용 세로그립이다. 버튼은 음... AEL? 로 추정되는 버튼 하나와, 앞쪽엔 셔터 버튼이 있겠지


이건 캐논의 400D, 350D던가... 모델이 많아서 잘은 기억 안난다 -_-; 아무튼 캐논 보급라인업의 세로그립.

그럼 좀 상위 기종들의 세로그립은 어떨까?

먼저 캐논의 완전 밀리언 셀러(느낌상) 5D 세로그립을 보자


사진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블로거의 사진에서 퍼왔다. (출처는 http://blog.naver.com/kalslife/80062958290)

무단도용은 죄송합니다 (_ _);

(※ 블로거분의 글 내용중에 세로그립이 아니라 배터리 그립이 맞다, 는 내용이 있는데... 적어도 소니는 세로그립이 맞는듯 합니다. 제품명부터 VG, 즉 Vertical Grip이거든요, BG로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

아무튼 캐논의 나름 플래그십(나름이다 나름...)인 5D의 세로그립마저 버튼은 측거점으로 추정되는 버튼, 밑에건 뭘까 -_-;

아무튼 두개다;;



니콘의 D300/D700용 세로그립, AF-ON버튼 이외에 없다... 단촐하다...


하지만 소니는 A700부터 (혹은 그 이전부터) 세로그립 = 또하나의 바디, 라는 공식아닌 공식을 사용자에게 주입하고 있고

...돈을 갈취해가고 있다 -_-


출처는 DCINSIDE

(A700 세로그립 리뷰는 이곳에)

보라, 아름답지 않은가?, 말그대로 A700의 바디 우측을 그대로 떼다 옮겼다

조그스틱까지 있으니 말 다했다 -_-

물론 이렇게 고스펙에도 단점이 있으니, 값이 비싸진다    ㅡ.,ㅡ



이런, 경쟁사와의 세로그립과는 차별화된 세로그립 전략이, a900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니...

사진과 함께 보자


DSLR-A900 | 1/100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어머! 기다리던 택배가 왔어요!!

요새 택배는 배송완료후 수신자 정보를 떼간다. 마음에 든다 -_-, 저거 그냥 버리면 주워다가 악용하는 샛퀴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DSLR-A900 | 1/80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의외로 박스가 가벼워서 놀랐다... 세로그립이라면 엄청 무거울줄 알았는데, 완전 가벼움 -_-

하지만 배터리 2개가 끼워지지 않은 상태라는건 고려해야한다

DSLR-A900 | 1/60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떼어놓을수 없는 조합, VG-C90AM, NP-FM500H

FM500H의 경우 이전의 FM50H, FM55H등과 다른점은, InfoLithium이라는 거다. 배터리의 잔량이 정확히 %로 나온다.

DSLR-A900 | 1/50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개봉! 설명서와 그립, 단촐한 구성

근데 50만원 ㅅㅂ;;

DSLR-A900 | 1/30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보이는가, 이 아름다운 자태가 -_-... A900의 바디 우측면이 그대로 떼져서 옮겨진듯하다.

DSLR-A900 | 1/25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배터리 슬롯을 열면 주의사항이 있다...

DSLR-A900 | 1/50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배터리 넣을때 저렇게 넣으라는것, 실제로 걱정할 필욘 없는게, 저렇게 안하면 아예 안들어간다.

DSLR-A900 | 1/60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저기 설명서에 보이는 3번과정, 저게 어느건지 몰라서... 배터리 접촉단자를 뽑아야 하는가 고민했는데 알고보니

쇼트방지용(?) 흰색 플라스틱이었다, 노란봉투 잘 뒤지면 나오니 쫄지 말자

DSLR-A900 | 1/25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정면, 실제로 만져보면 누구나 공감할수밖에 없다

쩐다

그야말로 손에 착 달라붙는다. 어마어마한 그립감.


DSLR-A900 | 1/125sec | F/2.8 | 50.0mm | ISO-640 | Off Compulsory

이건 추가로 구입한 속칭 추배

싸보이나? 웃기지 말자 -_- 소니다, 98000원이다


허허허, 두개 합치면 50+10 = 60만

-_-;;

그래서 두개 결합샷을 보자... 두개 결합했으면 당연히 a900으론 못찍겠지

FinePix F11 | 1/10sec | F/2.8 | 8.0mm | ISO-200 | Off Compulsory

배터리는 이런식으로 연결한다. 아주 경쾌하게 맞물리니 경고에서 보여지는 사고는 일어나기 힘들다.

FinePix F11 | 1/7sec | F/2.8 | 8.0mm | ISO-200 | Off Compulsory

정면, 사실 크기가 부담된다 -_-;;

이것이 바로 A900 완전체!!

FinePix F11 | 1/10sec | F/2.8 | 8.0mm | ISO-200 | Off Compulsory

후면, 버튼의 향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저기 너덜거리는 핸드그립, 저거 어디다 달아야 제일 편할까;;

아직 어색하다... 세로그립은 난생 처음이다 -_-, 가격인상덕에 갑자기 지르게 된거라;;


마지막이라서 새삼 덧붙이자면, 4/1일부로 소니 악세사리 가격이 대폭 또 인상됐기에, 3/30일에 미련없이 질렀다.

두개 합쳐 44만원

-_-, 지금 인상된 가격의 세로그립보다도 5만원 저렴하다

무엇보다 지금 내가 샀던곳은 가격이 인상됐다 ㅋㅋㅋ


하지만 아무리 돈을 부어도 사진찍을 시간은 없다 -_ - 에이 쳇

Posted by LamiaW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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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봉

    어헝헝 ㅜㅜ 이인간아 ㅜㅜ 결국 또 질렀군효
    하지만 우린 소니의 가격정책에 널뛰는 미미한 개미같은 존재이니...
    잘샀구랴 ㅋ 아 그리고 오늘 알라딘에서 오늘의 반값도서로 고우영옹 수호지가 올라왔으니 체크체크 해보시게나\
    아참 뻘글로 형 나이키플러스 신발산거야 아님 센서 파우치 산거야? 나 저번에 출국전에 물어볼때 살거였음 같이 말하지!! 그리고 여기 애플스토어 가보니까 수신부 포함은 29불이고 센서만은 19불이니까 나중에 나 돌아갈때 센서만 두어개 더 사갈께 ㅋㅋ 이거 유효기간이
    시작후 1년에서 1년반이면 끝난데 ;

    2009.04.05 04:16 [ ADDR : EDIT/ DEL : REPLY ]
    • 개미나부랭이지 ㅋㅋ

      수호지는 블로그 최신 포스팅을 참조하시고

      나이키 ㅆㅂ 켈리브레이션이 안됀다 ㅠㅠ...

      아무리 달려도 이 운동은 보정에 사용할수 없대는데...

      그리고 센서만 살...건 아니군

      19불이면 한국에서 수신부 포함이 33000원인데

      19불 x 1500 = 음 _- 35000원

      그냥 한국에서 살게

      근데 뭔 유효기간??

      2009.04.05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2.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댓글다는게 늦었다.

    그렇게 세로그립을 부정하더니만 결국 가는군.

    그 맛을 들여 써보면 끊을수가 없다.

    2009.04.06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실 아직도 잘 산건지 모르겠다 -_-;;

      일단 써봐야지...

      근데 무거운건 사실이다 OTL

      2009.04.07 00:3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