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Korea Life

Sony SAL70400G F4-5.6 일명 은갈치 테스트


자고로 야근은 째고 야자도 째고 월급은 질러야 맛이고 전자제품은 질러야 맛이고 렌즈는 샀으면 찍어야 맛이렸다.


포스팅이 늦은건 일상사가 바빠서 그러니 이해바랍니다만 아무도 보지 않는 블로그에 혼자 기록 남기겠다고 포스팅 하는데

하루 hit수 따위 알게 뭐람.

일단 갑시다.




COEX 서울인터콘티넨탈 백화점이던가 -_-; 이름이 기억 안난다... 하여튼 5번 출구 백화점 옆구리에 걸려있는 모델 사진




AGNONA?...

미안하다... 무슨 메이컨지 모르겠다 ㅡ.,ㅡ;; 전자제품이라면 빠삭하지만 명품이나 일반 메이커 잘 모른다...



100mm영역, 조-금 다가온다. 참고로 말하자면 여기 찍은 위치는 4차선 도로 반대편 인도 폭 가장 먼 쪽이다.


135mm, 이게 CarlZeiss 135mm F1.8과 화각이 같다 이거지

조리개는 다르다, 마는 화각도 다를지도 -_-;; 스펙 봐야 안다...

같은 135라도 플렌지백과의 거리일 뿐이지 제조사가 만든 스펙과는 차이가 있지

라고 김챸카군에게 배웠다.


200mm였을거야 아마

실제로 화각 당겨지는거 보면 무섭게 당겨지기 시작한다.



300mm, 이게 SAL70300G 의 영역 최대 망원

하지만 SAL70300G가 200~300mm영역대는 보너스 스테이지, 라는 평이 있는 반면에, 은갈치는 정말로 우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최대망원 400mm의 사진

원본으로 본다면 알겠지만 포스터(?)의 픽셀도 보인다. 오오 놀라운 광학의 세계



그자리에서 좌측으로 90도를 틀어서 약 50m? 바깥의 배경압축 실험

400mm의 세계는 이런거구나 -ㅅ-;;



이건 사거리에서 내 위치를 원점 기준 3사분면이라고 하면, y축 + 영역으로 약 50m 바깥.

사실 내 눈으론 저  번호 표지판이 보이지도 않았다 -_-;;



길을 건너자마자 바로 왼쪽에 있는 우체국 간판 역시 샘플샷

이번엔 70, 135, 200, 400인가? 조금 샘플링을 적게 해봤다.



주광하에서 참 망설임 없이 칼핀 칼선예도를 보여준다.


이게 200mm던가 300mm던가

색수차도 거의 안보인다. 굿


400mm영역, 우편취급 글자가 살짝 소프트한데 심도가 안맞았나 ㅡ.,ㅡ; 모르겠다;; 적어도 우체국 표지는 굉장히 깔끔하니까



지금 저 허리 어림에 초점이 맞춰져 있듯이, 저기다 핀 맞춰두고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는데, 실수로 조금 늦게 눌렀다.

헌팅에는 약간 포커싱이 느리지만 못할건 없더라.



이건 주광 약 1/400초임에도 블러가 일어난 영상. 이때 도로 한가운데라서 -_-; 은갈치 들고 찍기가 좀 거식 해서 후딱 찍느라

흔들렸나보다.


괜히 지나가는 풀(?) 찍어보기

심도 꼬라지 하고는... 저렇게 배경이 날아가면 여기가 어딘지 어떻게 알아



우체통, 이것도 한 30m는 떨어져있던거 같은데...

원래 색엔 가깝지만, 발색면에선 니콘스럽게 나왔다. natural로 찍었나??



플레어 테스트

그야말로 우하단에 플레어 맞은 부분+그쪽 라인 빼고는 양호, 저 플레어 생긴 부분도 뷰파인더 상에서는 신도리코 간판부터

완전 플레어 작렬이었는데, 많이 잡힌거다.

아마 그냥 듣보잡 UV끼고 나갔으면 완전 작렬했겠지



5번 출구 바로 앞에 주차되있던 오토바이

야마하?

오토바이가 이뻐서 찍어봤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도 거의 30m물러나서 찍은거 -_-;;

400mm의 영역을 느껴보고 싶었다.




뭐... 별 의미없이 찍었나보다, 단순히 수평을 맞춰보려고 -_-;; 격자 샀으니 왼쪽 수평은 맞춰봐야지;;



코엑스 픽스딕스 내부에서 찍어본 샷, 스트로브 없이 좀 떨렸나보다.

이게 은갈치


이게 유령(SAL70200G)


이것도 유령

사실 실내에서야 이득이 유령이 크지만, 바리에이션은 분명 은갈치가 위다.



내 은갈치, 즉 이 사진은 유령으로 찍은것.

확실히 F2.8은 실내에서 큰 잇점이다.

하지만 4.0~5.6도 못찍을건 없지.


유령, 확실히 포커스는 빠른 편이다. 조용하고.

뭐 그래도 은갈치도 SSM이기 때문에 잘 잡히더만 ㄲㄲ


픽딕 간판 찍어보기

의미가 없다. 그냥 테스트 샷




코엑스 입구의 비비디 바비디 부

드래곤볼에 악역으로 나왔던 애들이 다 있네


베니건스, 분명 내 기억에 경기도 어느 베니건스에서 음료 대신에 세정액 접대해서 난리났었지.

베니건스 아닌가??



아버지, 어머니, 딸

그들의 행진


실내에서도 은갈치로 이정도는 찍을수 있다. 누가 은갈치가 실내에서 개차반이래??


이번에도 역시 여기서 테스트

역시 필터는 좋은거 써야 한다. 이건 진리다.






뭐 써보고 사용기를 써야지, 주말에 잠깐 써서 언제 올리누 -_-;;

그냥 결혼식 러쉬때 은갈치 불좀 뿜어주고 샘플링 하면 되겠다.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