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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urope Travel

09년 유럽여행 09.12.09 빈~프라하


연휴 마지막 날의 기세를 몰아 포스팅중


일단 빈에서 나와서 프라하로 기차로 이동


프라하 내에서...

1. 프라하 홀레쇼비체 역에서 숙소로
2. 구광장 가려다가 헤멤
3. 시계탑 광장 및 시나고그 관람
4. 국립 박물관
5. 저녁 냠냠
6. 숙소로




빈 마지막 아침...

지겹다 아침도 비오냐 빌어먹을 -_-


맘에 들었던 조식뷔페도 못먹고 나왔음...

프라하 가는 열차가 6시 50분에 있던가 -_-;;


이게 내 조식뷔페 대신이다!! ㅠㅠ... 엉엉


이게 유레일 티켓...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길래 아무데나 앉았는데, 앉고보니 1등석이라고 나보고 꺼지라고 함 ㅋㅋ

진작 알려주던가 -_-;; 1/3쯤 가서 말하는 이유는 뭔데;;

2등석으로 짐들고 털레털레 옮겼음


지나가던 역...


홀레쇼비체 역에 도착!!

1일 프리권을 끊었다

여기선 유로가 안먹는다. 프라하에 갈 사람이라면, 신용카드를 하나 갖고 가서 이 1일 프리권만 끊고

호텔에 가서 환전하던가, 아님 홀레쇼비체 역에서 환전(근데 어딘지 못찾겠음;;) 하는걸 추천

호텔은 8%던가... 마진 남기고 떼주는데, 사실 저정도 돈 떼주고 위폐의 의심없는걸로 바꾸는게 낫지 -_-

괜히 오 여기 열라 싸다 하고 바꿨더니 위폐면 Jot to the 망 ㅋㅋㅋ


이게 호텔 화장실

뭐 호텔은 그냥 그랬지만 화장실은 크고 넓었....

는데 변기가 없다!? 욕조에 싸라는 건가!?


방안을 뒤져도 변기는 안보여

나중에 보니 방입구에 따로 있드라 ㅡ.,ㅡ;;


이게 프라하의 화폐 크로네

대략 20Kc = 1€ 정도


이게 내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역


어... 일단 구시가 가려고 무스텍 역에서 내렸는데... 여긴 어디지 ㅡ.,ㅡ;;


헤매던 중 우리나라 회사가 또 보인다

근데 저거 JET아님??왜 옴니아2지


선생님! 길을 잃었어요!!


헤맨김에 점심이나 먹쟈 'ㅅ'

역시 현지 토속 음식 패스트푸드가 짱이지

먹는김에 종업원에게 물어봤다

구시가 어떻게 가나염

요래 돌아가센 ㅋㅋ

아하


그래서 요래요래 돌아갔더니...


쨘-  구시가 광장 등장

왼쪽이 구 시계탑, 맞은편에 보이는게 틴 성모 교회


이거슨 구 시계탑


매 정시마다 저기 아래에서 두번째 원(무슨 나침반같은) 위쪽의 대칭된 창문 두개에서 12사도가 행진을 한다


저 원의 우측에 있는 해골 바가지가 정시가 되면 줄 당기고 그후 사도들이 나온다


2시 타종을 기다리는 사람들


많다 ㅡ.,ㅡ;;


드디어 해골이 줄을 당기고 사도들이 행진하기 시작한다


저---기 탑 위에 잘 보면 붉은 옷 입은 사람이 있다

저사람은 나팔수 ㅋㅋ


구 시계탑을 돌아...


허리를 므흣(...)하게 돌리는 눈사람 인형


이거슨 얀 후스와 군상들...

얀후스는 프라하 대학에서 1300년대 후반에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가톨릭 교회 껒여! 라고 외치다가 파문당해 화형...

순교도로 추앙받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좀 일부(라고 해두자)의 개독교에도 이런 사람이 한번 찔러주면 정신차리려나?? 아냐 못차릴걸 '-'


중앙 광장에서 보이는 성 미쿨라셰 교회


일단 비가 오니... 시계탑이나 올라가보자, 하고 표를 샀는데 친절하게 안내문구를 설명...

해주지 않고 종이로 준다 ㅡ.,ㅡ;;

"너 어데서 왔어!?"

"저 한쿡요"

"오 한쿡! 아시아!" (정확히 위치가 어디인진 모르는듯;;)


이런 실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런 무시무시한 엘리베이터를 또 타면 시계탑 상층부 (무슨 악마성 드라큘라 공략같다??)


올라가서 보니 가슴이 탁- 트이... 는 느낌보단 오들오들 어매 높은거 ㅠㅠ 무서워요 ㅠㅠ...

라지만 경치는 좋다


아까 내가 저기 서서 여길 올려다 봤었지...


비가 더 오는지 이제 우산 든 사람이 더 늘어났다


하늘은 꾸물꾸물


We are the champions


저 --- 멀리 보이는 프라하성


건물 지붕이 다 주황색이다

뭐 규정이 있나?? -_-


저--- 멀리 보이는 프라하성과 구시가 교탑


구시가 광장

얀후스의 군상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성 미쿨라셰 교회가 다시 보여요


틴 성모 교회와 신시가지쪽


틴 성모 교회...

들어갈수는 없다


구광장... 포장마차도 주황색 지붕이라니 ㅡ.,ㅡ;;


암운


하늘이 푸르렀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화약탑

겨울엔 안연다 ㅡ.,ㅡ 히밤


카메라만 바깥으로 내밀고 찍은거... 찍으면서 ㅎㄷㄷㄷ


프레임 안에 가둔 틴 성모 교회


적벽돌 지붕 V


이...이거슨!??

시계탑 특산물!!


이렇게 돈을 넣고 빙빙 돌려주면...


악 ㅅㅂ! 이런 쓰레기가 2유로라고!? ㅠㅠㅠㅠㅠ

메달형식인줄 알았다 ㅠㅠ


이 아저씨가 아까 나팔 불던 아저씨

친절하게 포즈를 잡아주었다


시계탑을 내려와서 돼지 지글지글


이게 틴 성모 교회

들어가진 못한다


틴 성모 교회를 지나 다시 구시가 광장으로 가는 길

적당하게 젖은 돌바닥이 기분을 좋게 한다


다시 만난 얀 후스 아저씨

우리나라에서도 한번만 해주세요


말이다!

말하면 죽는 동굴 히히힝 푸륵 히힝 힉 흐억꽥


이거슨 성 미쿨라셰 교회!!


들어가보면 아무것도 없다

원래 돈 내는건데 매표원이 없길래 그냥 슥 ㅋㅋㅋ


다시 나오니 철새들이 광속 비행을 하고 있었다


이쪽은 유대인 거주지로 가는 길


이거슨 유대인 시나고그!!


근데 내가 들어가볼 필요는 없겠지 ㅡ.,ㅡ;;


유대인 시나고그만 찍고 바로 다시 구시가로 복귀...

이 거리는 명품거리다

프라하가 사실 잘사는 도시는 아닌거 같은데

이 거리는 완전 장난 아님

프라다, 구찌, 샤넬, 크리스챤 디올, 스와로브스키, 돌체앤가바나, 뭐 그냥 명품 생각하는건 다 여기 있다고 보면 됨 -_-

물론 살 돈은 없ㅋ엉ㅋ


프라하도 지배한 스타벅스

요새 갑자기 300원 인상해서 욕먹고 있지


구시가를 통과해서 국립 박물관쪽으로 왔다

가까운줄 알았는데 은근 멀다;;


저- 멀리 보이는 국립 박물관


가다가 발견한 심슨 인형 ㅋㅋ


이거슨 국립 박물관...


들어가니 사진 찍지 말랜다 ㅡ.,ㅡ


관람이 끝...난건 아니고, 닫을 시간이 다 되서 도착해놓고 그냥 나왔다;;

몇분 안있었는데 날이 저물었음...


정문 동상 점에서 바라본 신시가 바츨라프 광장


이건 박물관 바로 앞의 도로

누...누구 무덤이지?;;


무덤에서 박물관을 바라봤다

왜 이 무덤은 여기 있는거지 ㅡ.,ㅡ;;


다시 구시가로 돌아왔음 ㅋㅋ 뱅뱅 돌고 돌고

밤의 구시가는 더 아름답다


여행 책자에 소개 된 집으로 쑥


무슨 스테이크...

그냥 먹을만 했는데... 이놈들 팁을 심하게 받아먹네 -_-

시키지도 않은 빵을 시키고 돈받음

말이 통해야 따지지 그냥 왔음 -_-;;


밥먹고 또 올라가봤다.

내 100크로네 ㅠㅠ...


그래도 올라온 값은 하더라


밤늦게 프라하성


이거슨 성 미쿨라셰 교회


여긴 틴 성모 교회


구시가 광장~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밤에 보는 틴 성모 교회...

역시 야경이 더 멋지구나


여기까지 보고 너무 어두워서 -_-; 고작 6시쯤인데;;

숙소로 퇴각


내일은 드디어 마지막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