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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Buy

한해의 마무리 지름 -작룡문, PSP UMD 모듬, 공략집 모듬, 에네루프 등-


2010년을 마무리하는 포풍 지름 인증글



이것은 바로 작룡문 오프라인 패키지.

작룡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모르나;;;)

20만 작주 + 고냉이 손바닥 + 기타 유료캐쉬템

들을 합쳐서 1980엔에 팔고 있다.

솔직히 1980엔 술이나 밥한번 안먹으면 되니까... 구매 'ㅁ'

하지만 작룡문 아이디가 2갠데 어디다 적용할지 우유부단하게 결정못해서 못쓰고 있는건 비밀...




작 삼국무쌍.
PSP로 나온 마작 게임들이 꽤 된다.

모에쟝, 격투마작클럽, The마작, Simple2000 마작, 작 삼국무쌍, 마작패왕 등등

그중에 제일 싸서 사봤다. 뭐 나쁘진 않아. 하지만 재미는 없다 - _-;;

위에 열거한것중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는건 Simple 2000과 마작격투클럽이 최고인듯.



영웅전설 공의 궤적 FC,SC,TC 합본

뭐랄까 영웅전설빠심이 갑자기 발동해서 샀다 - _-; 일본에서의 평은 완전 캐명작으로, PSP게임중 유일하게 발매 이후 매주 1000장씩(인가?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남) 발매요청이 되는 게임이라고 한다.

총 UMD는 4장이니까, 왠만한 게임 4개 볼륨...

그리고 특이한건 오리지널판이 대략 7000엔, 베스트판 모음도 역시 7000엔, 그렇다면 당연히 오리지널판이지 -_-

아마 영웅전설 앞에거 다 깨고 시작하지 않을까...

그 이전에 몬헌 깨고


이스 1,2 크로니클

과거에 이스 1,2 이터널 윈도우판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 게임.

단 크로니클 모드가 아닌 이터널 모드로 해야 한다.

크로니클 모드도 일러스트가 나쁜건 아니지만, 이터널때의 그야말로 "쩌는" 일러스트를 감상하려면 이터널 모드지!


영웅전설 4 주홍물방울.

도스 시절 하얀마녀, 주홍물방울, 바다의 함가로 이어지는 가가브 트릴로지를 안해본 게이머는 거의 없지 싶다. (아냐 있을걸;)

기념비 삼아 구입. 운 좋게도 초회판(?) 개념이라 UMD 라벨이 두장이 들어있다.


이것은 바다의 함가. 5가 유일하게 영전 시리즈중 대충 하다 만 게임인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해볼수 있을것 같다.

중고 10% 세일하길래 중고 모듬으로 4,5 같이 구매 헤헤


샤이닝 하츠, 문제의 일러스터 Tony가 작화를 맡은 게임.

Tony가 맡은 게임은 언제나 B급인데...

그 추측되는 이유가 2가지다

1. 게임은 F급인데 그나마 일러로 B급
2. 일러가 너무 좋아 게임성이 묻혀 B급

난 1번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좀 충동구매 한 느낌이 있는데... 일단 난 성우를 거의 모르는데, 이 게임 성우는 대부분 내가 안다 -_-;;

그리고 미려한 일러스트, 라서 샀는데 안해... 몬헌하고 있네... ㅋㅋㅋ


택틱스 오우거 컴플리트 공략본, 일본에 12/3에 발행되었는데, 초기 매진이 되었다.

초반에 살까말까 무거우니 나중에 사자 했다가, 결국 귀국 전날이 되어서야 간신히 구한, 하지만 그 다음날부터 재판 찍혀
나와서 허탈하게 만든 - _-;; 그런 책

뭐랄까, 두께에서 그냥 만족스럽다.

이 책을 사면서 느낀건데

"사고 싶은게 있으면 물건이 있을때 어떻게든 사놔야 한다"

는 것, 여행 동무는 그렇게 MP3 초초초초초특가를 발로 찼고, 나는 저거 하나 사겠다고 3주를 돌아다니고...


이건 택틱스 오우거 공략집을 못사다보니 성질이 뻗쳐서 정말 어휴 하면서 구입한 파이날판타지택틱스 사자전쟁 공략본

물론 파판택이야 3번이상 클리어 한 작품이지만... ps판 공략집은 구하기 힘드니 대신 psp판으로

약간 다르지만 머 어때 ㅋ


물론 PSP로 이식한 사자전쟁은 최악의 발적화로 오만 갯상욕을 쳐먹었다.
게임중 스킬 발동시 느려진다거나, 웅장했던(?) "흐어억" 이라는 단말마가 8bit음의 "꽥" 으로 바뀐거라거나.

하지만 추가요소가 쥐뿔만큼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했다.
그런데 난 안했다. 사놓고 PSN판으로 클리어 - _-

무튼, 설명 보는게 재미있을테니 하나 구입.

이건 기렌에게 바치는 나의 애정.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V 컴플릿 공략본

PSP나 PS계열에서 이 게임을 잡은 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방학정도는 우습게 날려준다. 직장인이 잡으면  곤란하다.

한때 내 방학을 날리게 해준 기념으로 구입.


여담이지만 일본에서 주로 공략집을 발행하는 회사는 패미통, V점프  이정도인데, 난 패미통 공략만을 정통으로 친다.

나머지는 예를 들면 1/2까지 완전공략!! 이런 식이라 사도 별로 기쁨도 감동도 없고 _-;;


친구한테 강탈해온 머그컵 'ㅅ'



이런 용도로 쓰인다. 내용물은 일본에서 사온 콘포타쥬, 다먹었다.



마지막은 에네루프 글리터 한정판.

예전에 나왔던 에네루프 톤즈(Eneloop Tones)의 후속인데, 이것에 대해선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자.





연말연시는 활기차게 지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