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는 언젠간 완료 하려고 마음먹던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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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먹은 오니고로시 텐동에 떡실신한 나는 그냥 비몽사몽
이게 뭐더라, 쵸코소라빵은 어디서부터 드세요? 가 그당시 유행해서 샀다.
어디서 부터 먹긴, 쳐 맞을래? 옆구리부터 먹는다면 어쩔테냐??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이발 가격표
그야말로 기절
위에서부터
컷프로(브로?) 5000엔
트리트먼트 4200엔
헤어컬러 8000엔
헤어 매니큐어 9000엔
헤나 칼라 -_-?;; 응?; 헤나는 뭐지...
へな [粘 土 ·埴 ]
설마 이건 아닐거 아냐, 점토 컬러? -_-;;
암튼 9000엔
퍼머 10500엔
스트레이트 퍼머 13000엔
현재 환율을 감안한다면
일본에서 머리를 깎는다는건
미.친.짓 이다
-_-
저당시에 텍켄 다크리저렉션이 덤핑이었구나...
ㅡ.,ㅡ 50% 할인
아 이거 어디더라.... 기억이 안나 ㅡㅡ;;
아, 시모키타자와! 여기에도 북오프가 있다.
거기 들렀다 이곳에 온것 같다.
시모키타자와에서는 그저 엔똘을 따라다니며 우왕 무서워 ㄷㄷ 했던 기억밖에...
일본은 진짜 지하철&전철이 정말 잘되있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됬으면...
일단
1. 안내원이 많다 - 이것은 무임승차를 방지함과 동시에 청결함과, 어디서든 헤매지 않게 해준다.
2. 노선도는 존내 복잡하나, 안내는 잘되있다 - 읽을줄만 알면 어디든 갈수 있다.
3. 도착시간이 칼같이 나온다. - 우리나라는 다가오는 모션으로 되있는 곳이 많은데... 이러면 진짜 한없이 기다려야 한다
-_-, 개인적으로 시간제로 표시되는게 맞다고 본다
가난한 여행객 + 유학생의 승리의 요시노야
소고기! 소고기가 480엔!! (그것도 오오모리! 大森!じゃなく大盛)
IME 변환이 참 멋대로군 ㅋㅋ
이정돈 먹어줘야 강행군을 버틸수 있다.
하지만 저거 미국산 소다...
이제 와서 먹기엔 조금 꺼림칙 하다.
뇌송송 개념탁이 될 확률이 0.0001% 증가하거든 ㅡ.,ㅡ;;
왠진 모르겠지만 노래방에 갔다.
무슨 노랜지 모르겠다 -_-;;
B'z의 노래가 무려 2페이지 넘게 있어서 깜놀해서 찍어본거...
들어본것보다 못들어본게 더 많다 -_-
친절하게 한글 메뉴도 있고... 기계가 참 친절하다
가사로도 찾을수 있고, 곡명으로도 찾을수 있고
정말 편의성 만큼은 최고
이건 낚인 음료수
Grapefruit라고 해서, 포도 음료순줄 알았는데, 날 낚았다
너무 신 음료수 -_- ㅅㅂ 내돈 ㅅㅂ
이건 노래방에서 시킨 피자...
우리나라 노래방은 '여자'가 나오지만
일본 노래방은 음료와 음식이 나온다
ㅡㅡ;;
저녁에 아는 사람들과 함께 간 츠케멘(付けメン) 집
라멘과는 다르게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온다
이가게 인기 좀 많았음
시치미(七味)와 양파(玉ねぎ)다짐
아무래도 일본의 조낸 매운맛(辛い味)도 한국인 입맛엔 달짝지근 할 정도라 걱정했다.
사람들 우글우글...
나왔다 츠케멘!!
오른쪽 국물이 매운맛이지
여긴 진짜 맛있는 츠케멘 집이다...
2009년에 갔던 요코하마의 츠케멘은 아주 시발 아오 빡쳐 먹지마먹지마 시발 승질이 뻗쳐서 정말 이었음 'ㅅ';
매운 국물
근데 달았다 -_-;;
이...이게 양파? 아닌가 -_-;;
요롷게 뿌려 먹으면 된다 'ㅅ'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본 이상한 가게
노래 푸라자
ㅡㅡ;; 한국인을 유혹하기엔 좀 간판이...
걷고 걸어 돌아온 신주쿠 거리
가부키쵸!(歌舞伎町)
여긴 낮엔 모르는데... 밤에 오면 정육점 불빛이 판친다 -_-;;
신쥬쿠 소프맙인가 요도바시 음악가게에서 발견한 S.E.S의 추억의 일본 진출 엘범
바...바다 무섭다능...
이건 간만에 세이죠학원이 아닌 아는 형네서 자기로 결심하고 찾아간 요요기 우에하라(代々木上原)역의 사쿠라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다, 세상 각지 사람이 몰려드는 곳
단점?
좁다 -_-;;
금일 코믹에서 샀다던가... 잘 기억이 안난다 -_-;;
사진 찍는 아해...
새삼 이제와서 느끼지만, 이젠 저런데다 돈을 쓰기엔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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