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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PS3

PS3로 등장한 웰메이드 RPG 데몬즈 소울 -Demons Souls-



엄밀히 말하면 데몬즈 소울즈

본인 예전부터 매우 좋아하는 제작사인 From Software가 만들었기에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다

아머드코어에서 이어지는 웰메이드의 정신을 보면 쉽게 알수 있다



발매 당일 당연히 쉽게 오프에 가면 구할수 있을줄 알았다


그것이 오판임은 10시쯤부터 루리웹 게시판을 통해 알수 있었다


주말마다 집에 가서 PS3 켜는 재미로 사는 나로서는, 못사는건 말이 안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샀어야 했다

반포 게임샵에 있다고 해서 친구를 보냈다, 품절이다


국전에 물어봤다, 물건이 안들어 온다고 했다

용산에 물어봤다, 물건이 극소량 들어와 예약자 먼저 주니 없다더라


그냥 승리의 강남 교보문고에 핫트랙스가 있어서 물어보았다


있댄다 -_-;;

내친구를 보내 사둔후, 저녁기차로 올라가 수령해서 집에서 즐겨보았다


사실 최근엔 뭐 게임도 데면데면해서... 이것도 잠깐 하다 말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금 토 모두 새벽 5~6시에 잤다 -_-;;

오픈케이스와 함께 보자



승리의 핫트랙스, 오오 이거슨 승리의 데몬즈 소울

발매 당일 구한 사람은 은근 승리자가 되었다

사실 이런 유통구조가 되어서는 안되는데, 자세한것은 밑에서




메뉴얼 사이에 전자파 차단 스티커가 붙어있다

그런데 너무 크다 -_- 모니터를 다 가릴 셈이냐??




본인이 시작한 케릭터, 현실에서도 남자는 지겨운데 남케를 할쏘냐

여케했다, 도적하려다가 신전기사로 바꾸었다


문제는 뭐 여케 골라놔도 게임내내 뒷모습만 보기 때문에 -_-;; 그다지 상관없다

몬헌의 느낌이 난달까?? 게임 내내 정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언제나 "가드 올려!" 상태랄까, 정말 벽에 딱 붙어 있던 언데드 달려오면 깜놀한다 =ㅅ=;;



주말 내내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왔으니, 잠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1. 그래픽

 프롬 = 그래픽의 명인, ps3로 처음 등장했던 아머드코어4를 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이거슨 혁명 오오 이거슨 혁명

성에 올라서 밑의 산등성이를 내려다보면, 절로 "절경이다"고 느끼게 된다

xbox의 기어즈오브워1,2가 각 720p임에도 그야말로 쩌-는 그래픽을 보여줌을 볼때, 역시 제작진의 역량이 더 중요함을 깨닿게 된다

광원효과도 일품, 하긴 메카닉 게임 만들던 회산데 물리엔진과 광원을 못할수가 없다


2. 사운드

없다, 효과음밖에 없다, 제작진의 의도란 이렇다더라, 게임에 몰입하기 위해 배경음을 뺐다, 라고 ㅋㅋ

사실 그렇다, 긴장감 넘치게 가고 있는데 주변 소리가 들리겠는가, 어디까지나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해보자

그저 걱정하며 실드를 올리고 갈뿐


3. 조작성

아머드코어때도 그랬다, 프롬 게임은 익숙해지면 <- 중요, 익숙해지면 편해진다, 수족처럼 다룰 수 있다

지금 나는 갓난아기다-_-;; 적이 두명만 나와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항문이 쪼아오며 맞아죽는다, 조만간 다 발라주마


4. 스토리

뭐 1-2까지밖에 못했는데 무얼 평하겠는가...




데몬즈 소울의 이야기는 이쯤하고, 최근 스파4, 데몬즈 소울, 킬존, 용과 같이3에 계속 이어지는 물건 품귀 현상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1. 소비자 입장 : 용팔이, 테팔이, 국팔이들이 물건을 사두고 비싸게 팔려고 수작부린다, 너희들 다 쳐죽일 나쁜놈들

2. 용팔,테팔,국팔이 입장 : 우리만의 잘못이 아니다, 중간 도매상이 마진을 높게 부른다, 어쩔수 없다, 그리고 해외에서 보따리들이 다 사간다, 우리도 중간 도매상에게 매입해오는 가격에 2000원정도 얹어서 판다...

3. 중간 도매상 입장 : 어차피 너희들이 사갈데는 나밖에 없다, 좀 더 올려도 되지 않겠어??

4. SCEK입장 : 물건 없다고 물건 적게 찍는다고 우리한테 지랄인데, 웃기지 마라, 지금까지 위닝이건 뭐건 듣보잡 게임이건
발매할때 물건 부족하다고 우리한테 지랄한적도 없으면서 대작게임 러쉬 나오니 안달복달이냐
지금까지 그런 열정으로 나오는 게임을 사줬어봐라
우리가 보따리한테 판다고 뭐라고 할거냐? 우리도 땅파서 먹고 사는거 아니다, 정식발매가격 54000원인데 일본보따리 홍콩보따리가 와서 65000원에 5000~10000장씩 사가는데, 우리가 안팔 이유가 없다
안그래도 psp적자나고 힘들고 이러는데 더 비싸게 대량구매 한다는데 안팔 이유가 없다


상기 입장은 내가 소비자로서, 용산에 아는분이 근무하는 덕분에, 친구가 소니(이건 일본 소니지만;;) 근무하는 덕분에 각각 들어본거다

물론 저 용산 판매자 말고, 개새기 용팔이들이 분명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 빼고 이야기 하자

또한 자기들의 입장이 반영된 왜곡이 있겠지



하지만 간략하게 봐도 여기서 알수 있다


만수 + 쥐 갯생끼들 *^^*

취미를 즐기기에도 벅차게 해주는구나, 고맙다 설치류


※ 블로거 뉴스라는게 있어서 해봤는데, 가보니 뉴스같은게 올라오지 이런 잡설은 잘 없는듯

다음부턴 발행하지 말고 혼자 봐야지 *-_-*;;